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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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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는 쓰레기를 줍는 집게를 들고 등에는 쓰레기통을 메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후보가 있어 화제다.

대전 동구의원 선거 다선거구(판암1·2동, 용운, 자양, 대청, 대동)에 출마한 강화평(32) 후보다.

그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통을 메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쓰레기통에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새겼고, 명함에는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놨다.

그는 쓰레기통에 쓰인 '화평'이라는 자신의 이름처럼 '화평'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그는 특히, 청년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그 동안 동구의회의원 평균연령이 60세가 넘었기에 '청년의 문제'에 소홀했다는 것. 그래서 그는 명함에 "동구의회에도 청년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청년이 투표해야 정치가 변하고, 나라와 지역이 변합니다"라고 새겨 놓았다.

그의 대표공약도 온통 청년을 향하고 있다. 그는 '청년창업 활성화 및 청년창업지원', '청년주거공간(쉐어하우스, 임대주택) 확대', '무인택배함 설치 확대', 'e스포츠 활성화 및 대회개최(LOL, 배틀그라운드)'를 약속했다.

한편,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전국청년위원회 사회적경제분과위원장, 사회적기업 열린책장 대표, 지역청년단체 혁신청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헬렌켈러작은도서관 대표를 역임했다.

#강화평 #이색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대전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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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더불어민주당, #이색선거운동, #강화평, #대전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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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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