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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최측근의 요청으로 제주도의 한 건설업체 대표가 선거캠프에 관여했던 인사에게 총 2750만 원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오마이뉴스>가 최근 제주도 현지 등을 취재한 결과, 지난 2015년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인 현광식 당시 비서실장의 요청으로 고광민 동남건설 대표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에 관여했던 인사에게 총 2750만 원을 건넨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총 2750만 원을 건넨 고 대표는 현광식 전 비서실장의 중학교 동창이고, 돈을 받은 인사는 조창윤 전 찔레꽃(감물염색 전문업체) 대표다. 

현 전 비서실장은 지난 2006년 재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원희룡 지사를 보좌해온 원 지사의 최측근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에도 선거캠프 상황실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했고, 원 지사가 당선된 이후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을 거쳐 비서실장까지 맡았다.

현광식 전 비서실장은 "조창윤씨가 먹고살기 힘들다고 자주 얘기해서 고광민 사장에게 부탁했다"라고 해명했고, 고 대표도 "현광식 비서실장이 도와 달라고 해서 돈을 줬다"라고 돈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이를 두고 현광식 전 비서실장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가능성이 제기된다. 형법 제130조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접 뇌물을 받지 않았더라도 뇌물 제공자(증뢰자)로 하여금 제3자에게 뇌물을 줄 경우 '제3자 뇌물수수죄'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물론 제3자 뇌물수수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부정한 청탁'이 증명되어야 한다. 하지만 설사 부정한 청탁 등이 없었다고 해도 현직 공무원인 지사 비서실장이 건설업자인 친구를 통해 돈을 건넨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다.

건설업체 대표실·공사장·대학 정문 등에서 총 2750만 원 전달

 현광식 전 원희룡 제주도지사 비서실장.
 현광식 전 원희룡 제주도지사 비서실장.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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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총 2750만 원을 받았다는 조창윤 전 대표를 만났다. 지난 1987년부터 서귀포시에 정착한 조 전 대표는 찔레꽃이라는 감물염색 전문업체를 운영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에는 '서귀포시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우근민 도지사 시절에는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재정비 공사 비리 문제를 제기했고, 제주도청 앞에서 114일 동안 1인시위를 벌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1년 11월 진행된 감사원 감사에서 관련비리가 확인됐고,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업체로부터 8860만 원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서귀포시청에 내렸다.

결국 조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2월 감사위원회가 설립된 지 처음으로 공익제보에 따른 포상금을 받았다.

제주지역 한 언론은 그에게 '비리 공무원 킬러'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었다. '우근민 도정'을 강하게 비판해온 그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제주판 3김'(우근민, 신구범, 김태환)을 대체할 대안으로 원 지사를 선택하고 선거캠프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당시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인사는 "조창윤씨에게는 '메인 워킹'(main working)이 아니라 '아웃사이더'(outsider)의 일을 시킨 것 같다"라며 "당시 조씨도 '나는 현광식이 시킨 모종의 일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인사는 "조창윤씨는 '원희룡 마니아'였고, 지난 지방선거 때 상당히 열성적으로 활동했다"라고 귀뜸했다. 

그랬던 조 전 대표가 원희룡 지사의 최측근인 현광식 전 비서실장의 민감한 문제를 털어놓았다. 그는 "2015년 2월 12일 현광식 비서실장이 만나자고 전화가 와서 도청 본청 후문의 중국집 앞에서 만났는데 주변 눈치를 살피더니 메모지를 한 장 줬다"라며 "메모지를 받아보니 '고광민'이라는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적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고광민 대표를 "제일 믿을 만한 동창"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조 전 대표의 증언에 따르면, 현 전 비서실장은 "형님이 많이 힘든데 자리는 빨리 마련 안되니 우선 (고광민 사장이) 매월 15일에 200만 원씩 지급할 거다, (2015년) 12월까지 지급할 거니까 생활비에 보태 쓰라"라고 말했다.

'찔레꽃' 부도 등으로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던 조 전 대표가 "200만 원으로는 나와 집사람 빚 갚는 것도 부족하다"라고 하소연하자, 현 전 비서실장은 "그럼 50만 원 더 써서 매월 250만 원 받는 걸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조 전 대표는 "그 얘기가 끝나고 메모지에 적힌 휴대폰 전화로 전화했더니 고광민 사장이 사무실을 가르쳐 주면서 찾아오라고 했다"라며 "5층에 있는 동남건설 사무실에 가서 고광민 사장을 만났더니 5만 원짜리로 현금 250만 원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전 대표는 "고광민 사장이 '내가 매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해줄 거니까 내가 정해주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자'고 했다"라며 "이틀 뒤인 2월 14일 고광민 사장과 만났던 일을 현 실장에게 전화로 보고했다"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내가 '계좌번호를 드릴테니 통장으로 입금해 달라'고 하자 고광민 사장이 '흔적을 남기면 안된다'고 했다"라며 "만날 때마다 '지금도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광식이를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조 전 대표는 달마다 동남건설 대표실과 강정해군기지 숙소 공사장, 탐라대 정문 앞 등에서 고광민 대표를 만나 현금 250만 원씩을 건네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10월에는 3개월치(750만 원)를 한꺼번에 받았다. 이렇게 받은 돈이 총 2750만 원(11개월치)에 이른다.  

취재수첩과 다이어리에 남아 있는 '2750만 원의 흔적'

 조창윤 전 대표의 다이어리(왼쪽)과 취재수첩(오른쪽)에 각각 남은 '250만 원'과 '750만 원'의 흔적.
 조창윤 전 대표의 다이어리(왼쪽)과 취재수첩(오른쪽)에 각각 남은 '250만 원'과 '750만 원'의 흔적.
ⓒ 구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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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 전 대표는 고광민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자신의 취재수첩과 다이어리에 꼼꼼하게 기록해놓았다. 취재수첩에는 '고광민 동남건설 사장 10시 31분 탐라대 정문 입구에서 만남. ₩2,500,000 받음'(2015년 9월 14일) 식으로, 다이어리에는 '고광민 사장 10시 사무실 ₩2,500,000 入(입)'(2015년 4월 14일) 식으로 적어놓은 것이다.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총 9권의 취재수첩(2012년-2016년)에는 '흥미로운 내용'도 적혀 있다. 고광민 대표로부터 처음 돈을 받은 날인 지난 2015년 2월 12일자 취재수첩에는 '현광식 티타임 동남건설 고동민(고광민의 오기-기자말) 매월 16일 선입금 ₩2,500,000. 람정제주의 문제점 찾아내는 역할. 현광식 고광민 나만 알고 묻을 것'이라고 적혀 있다.

여기에 적힌 '현광식 고광민 나만 알고 묻을 것'은 조 전 대표가 고광민 대표로부터 달마다 250만 원씩 받는 것을 가리킨다. 조 전 대표는 "당시 현광식 비서실장이 '이 사실은 형님하고 나하고 고광민 사장하고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라고 주장했다.

'람정제주'는 '람정제주개발'을 줄여서 쓴 것이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홍콩의 란딩인터네셔널과 싱가포르의 겐팅그룹이 합작한 회사다. 그렇다면 '람정제주의 문제점 찾아내는 역할'이란 무슨 뜻일까? 조 전 대표는 "당시 현광식 비서실장이 나에게 '람정제주개발의 문제점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15년 10월 12일자 취재수첩에는 '동남건설 고광민 사장 통화(15시 31분) 이번 달 15일에 10월분 11월분 12월분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현광식과 얘기했고 고광민 사장은 이제 빠지기로 얘기했다고 함'이라고 적혀 있다.

조 전 대표는 "(2015년) 10월 8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고광민 사장을 만나 '많이 힘드니까 3개월치(10.11.12월)를 한꺼번에 달라'고 부탁했고, 며칠 뒤(10월 12일) 고 사장이 전화해서 '10월 15일 3개월치를 한꺼번에 지급한 뒤에 나는 빠지기로 현광식과 얘기했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2015년 10월 14일 조 전 대표는 탐라대 정문 앞에서 고광민 대표를 만나 3개월치 총 75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다. 그날의 취재수첩과 다이어리에도 이러한 내용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고광민 동남건설 사장 탐라대 입구에서 만남(10시 36분~11시 30분) 체어맨 9742 차량 타고 ₩7,500,000 받음(10월, 11월, 12월 등 3개월치)'
'동남건설 고광민 사장 탐라대 입구에서 ₩7,500,000 받음(10월, 11월, 12월 3개월치 한번에 받음)

이렇게 현 전 비서실장이 건설업자인 친구를 통해 돈을 준 이유와 관련, 조 전 대표는 "서울에서 내려온 현광식 전 비서실장이 '왕실장'이라고는 하지만 제주도 상황을 잘 몰라서 내가 공직 내부 정보 수집, 고위직 성향 분석 등을 도와줬다"라며 "이렇게 상당한 도움을 줬는데 일자리가 빨리 마련되지 않으니까 미안해서 고광민 사장을 끌어들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광식 전 비서실장 "조창윤이 안쓰럽고 불쌍해서 도와주라고 한 것"

현광식 전 비서실장과 고광민 대표도 조 전 대표에게 돈을 준 사실은 인정했다. 먼저 현 전 비서실장은 지난 18일 기자와 만나 "고광민 사장은 어릴 때부터 절친이고, 지금도 제일 가깝게 지내는 친구다"라며 "조창윤씨는 선거가 끝난 이후 저한테 '먹고살기 어렵다'며 일자리를 여러 번 부탁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조창윤씨에게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했다"라며 "조창윤씨가 '옥상에서 투신하고 싶다'고 하고, '막걸리 한잔 마시게 해 달라'고 하고, '기름값이 없다'고 해서 안쓰럽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매일 캠프를 출입하며 서류도 들추는 등 불편한 일을 해서 경계하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제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이나 비서실장으로 갔을 때도 일자리 부탁 등으로 조창윤씨와 자주 연락하고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의 취재수첩과 다이어리에 따르면 약 2년 동안 두 사람이 만난 횟수는 수백번에 이른다.

이어 현 전 비서실장은 "그런데 그날(2015년 2월 12일)은 조창윤씨가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 해서 내가 갖고 있던 두 가지 마음 중에 측은지심이 더 컸다"라며 "고민하다가 고광민 사장에게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제가 고광민 사장에게 '모르는 불우이웃도 돕는데 내가 안쓰럽게 생각하는 분이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두세 달만이라도 먹고살 수 있게 용돈이라도 줘라'고 했다"라며 "고광민 사장이 '액수는 얼마나?'라고 물어서 '100만-200만 원 정도만 줘라, 대신 회삿돈으로는 절대 주지 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고광민 사장에게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치고 조창윤씨를 도와줘라'고 했다"라며 "그 이후 고광민 사장이 조창윤씨를 도와주는 걸로 알고 그와 관련한 상황은 끝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 전 비서실장은 "그런데 알고 보니까 조창윤씨가 고광민 사장을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모르지만 용돈(11개월치)을 계속 받아왔고, (2015년) 10월에는 3개월치를 한꺼번에 달라고 해서 받아갔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내가 그 양반을 평생 책임져야 할 이유가 뭐가 있냐?"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가깝지도 않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활용가치도 없었다"라며 "정말 안쓰럽고 불쌍해서 측은지심에서 도와줬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 전 비서실장은 원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고등학교(제주제일고) 동창인 원 지사가 국회에 입성한 이후부터 지역구(서울 양천갑) 등에서 줄곧 원 지사를 보좌해온 인물이다. 원 지사가 제주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에는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2014년 10월-2015년 1월)과 도지사 비서실장(2015년 1월-2016년 4월)으로 활동했다.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주대 산업대학원에서 환경생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비료회사인 KG케미칼(구 경기화학) 제주지점장, 지역과 세계연구소 사무처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최근 신제주시에서 고급 요리주점을 개업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동남건설 사옥 전경.
 제주시에 위치한 동남건설 사옥 전경.
ⓒ 구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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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민 대표 "아무 생각없이 도와준 건데 친구가 원망스러워"

현광식 전 비서실장과 중학교 동창인 고광민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제주 현지에서 한 전화통화에서는 "언제적 얘기인데... 돈을 받았다는 그분에게 직접 물어보라"라고 말한 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돈을 준 사실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지만, 이후 고 대표가 며칠간 휴대폰을 꺼놓아 자세한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기자와의 통화가 다시 이루어진 때는 지난 20일 오전. 고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조창윤씨는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현광식 실장이 소개해서 도와주긴 했다"라며 "어렵다고 해서 도와줬는데 그 사람(조창윤)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현 전 비서실장을 "제주에서 제일 친한 친구 중 한명이다"라고 소개했다.

고 대표는 "현광식 실장이 공무원인 것을 떠나서 내 친구이고, 옛날 도움을 받은 것도 있어서 (조창윤씨를) 도와줬다"라며 "현광식 실장이 경기화학에 근무했을 때 경기화학이 제주도에 공장을 지었는데 그 공장을 내가 지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무 생각없이 도와준 것인데 친구(현광식)가 원망스럽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총 2750만 원의 자금 출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회삿돈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고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동남건설은 지난 1983년에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다. 대한건설협회에서 해마다 평가하는 제주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공사실적-재무상태-기술능력 등)에서 2014년 14위, 2015년 13위, 2016년 13위를 차지했다. 제주지역 종합건설업체는 대략 300~400개에 이른다.  

특히 원 지사가 지난 2014년 7월 취임한 이후 129억 원의 강정해군기지 독신간부 숙소공사(5개동 72가구)를 따냈고, 각각 총사업비 2572억 원과 총사업비 600억 원에 이르는 제주신화역사공원 호텔공사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고 대표는 "관급공사를 누가 (임의로) 줄 수 있나?"라며 "정정당당하게 입찰에 응해서 따낸 것들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내가 현광식 실장에게 덕보거나 혜택을 받은 게 하나도 없다"라며 "오히려 마이너스다"라고 항변했다.

고 대표는 "내가 술값이야 낼 수 있겠지만 현광식 실장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것도 없다"라며 제주지역 일각에서 나도는 '현광식 스폰서설'을 부인했다.   

제주 오현고를 졸업한 고 대표는 제주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와 범죄예방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회장과 제주도체육회 이사, <한라일보> 자문위원회인 '리더스클럽'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무부장관 표창(2016년)과 국세청장상(2017년), 모범납세자표창(201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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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오마이뉴스 정신을 신뢰합니다. 2000년 3월에 오마이뉴스에 입사해 취재부와 편집부에서 일했습니다. 영국에 잠시 살다가 돌아와 오마이뉴스 정치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