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이정후(넥센 히어로즈)

갈길 바쁜 넥센이 NC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10회말 NC 김준완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4-15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위안이라면 신인왕이 확실시되는 이정후가 팀에서 가장 많은 4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막판까지 식지않는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정후는 12-14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서 NC 투수 정수민을 공략해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연장에서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랬지만 신인답지 않은 이정후의 결정적인 활약은 넥센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0.328이다. 팀 내에서 가장 높은 기록으로 고졸 1년차인 그가 어느새 팀의 중심에 섰음을 의미한다.

넥센은 시즌 종료까지 고작 6경기 만을 남긴 상태다. 9월 급격한 타선 침체로 7위까지 내려앉은 팀이 가을 잔치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전승을 하고 경쟁팀의 패전을 바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정후를 포함 타선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올 시즌 이정후는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89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상대할 NC선발은 사이드암 이재학이다. 최근 5경기 타율도 시즌 타율보다 높은 0.364인만큼 오늘도 멀티히트 이상의 맹활약이 예상된다.

강력추천! 2순위- 손시헌(NC 다이노스)

16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는 바로 손시헌이었다.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 중 4번은 홈을 밟는 데 성공하며 NC의 15-14 연장 끝내기 승리에 기여했음은 물론이다.

지난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손시헌은 최근 5경기 타율은 무려 0.700에 달한다. 올해 38세로 노장이지만 최근 타석에 들어선 손시헌은 무적에 가깝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올시즌 활약(타율 0.353, OPS 0.838)이 워낙 준수하기 때문에 시즌 후 FA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금일 손시헌이 상대할 넥센의 선발투수는 우완 브리검이다. 올시즌 평균자책점 3.91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0.364의 타율을 기록 중인 손시헌의 방망이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강력추천! 3순위 – 김선빈(KIA 타이거즈)

1위 KIA가 시즌 전적에서는 대등한 최하위 kt를 17-3으로 완파했다. 3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김호령의 도루를 시작으로 3회에만 9득점했다. 2루에 나간 김호령을 홈으로 불러들인 것은 바로 김선빈의 방망이였다.

16일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선빈은 최근 5경기 타율 0.500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도 0.355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금일 상대할 kt 우완 로치를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0.384로 타격왕 타이틀을 향해 질주 중인 김선빈이다. 웬만해선 그의 방망이를 막을 수 없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9월 17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9월 16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관련 기사: '미친 방망이' 손시헌, NC '2위 추격' 키맨)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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