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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주 MBC 기자
 이성주 MBC 기자
ⓒ 이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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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년의 세월 중 한 장면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떠올릴 것이다. 3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악몽 같은 상황은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한국 언론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다,

그 때문에 당시 지상파를 비롯한 많은 언론이 세월호 보도에 대해 사죄했다. 하지만 공영방송 중 하나인 MBC는 자사 보도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당시 안광한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특보방송은 MBC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고, 모두 힘든 가운데서도 온몸을 던져서 제 역할들을 해준 덕분에 우리 뉴스가 다시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자화자찬했다. 참사 당일 사망보험금 운운한 방송사였는데 말이다.

어쩌면 지금 벌어지는 MBC와 KBS 파업이 세월호 참사 때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시 언론노조 MBC 본부(아래 MBC 노조) 본부장이었던 이성주 MBC 기자는 이번 파업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 지난 12일 상암 MBC 사옥에서 이 기자를 만나 파업과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기자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파업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어떻게 보내셨어요?
"좋더라고요. 이제는 위원장이 아니라 일반 조합원이잖아요. 그러니 조합 집행부에서 아침 집회가 있다고 하면 집회 열심히 하고, 점심 먹고 오후 집회가 있다고 하면 오후에 참여하죠. 조합원으로서도 이 파업에 대한 큰 무거움과 의미를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 아니라 조합원이라서 훨씬 부담은 적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내부 구성원 분위기는 어떤 것 같아요?
"지금 파업 상황이라는 것이 고속도로처럼 뚫린 길도 아니고 언제가 끝인지 표지판도 없잖아요. 그래서 파업에 들어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두려운 마음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란 궁금증도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파업하는 이유를 시청자분들도 제가 보기엔 2012년보다 훨씬 많은 분이 알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영화 <공범자들>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난번보다 힘이 좀 더 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 그래도 2012년 파업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지난번처럼 장기화한다든지 아무 소득 없이 끝내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죠.
"당연히 있죠. 먼저 제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2012년에 170일 파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 선언을 할 수 없었고, 집행부에 구속영장 청구와 가압류 등을 겪은 상황에서 제가 위원장을 했잖아요. 파업이 끝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징계당하고 부당 전보 당하고 이른바 '유배지'로 가는 걸 목격한 저로서는 정말 트라우마가 크죠. 그래서 이번에도 사실 파업을 꼭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파업하자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겁니다. 파업은 저희가 가진 마지막 수단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이 파업 찬반투표에서 참가율 최고, 득표율 최고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가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생각해요. 파업을 결의한 이상 지금은 그게 언제 끝나든지, 얼마나 가든지와 상관없이 열심히 참여해야죠."

- 지난 5일 김장겸 사장이 고용노동부 서울 서부지청에 출석하며 취임 6개월밖에 안 된 사장이 정권의 편인, 사실상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노동행위를 했겠냐"며 무죄를 주장했는데.
"노동청에 출석하는 장면을 여기 상암동 집회를 하면서 라이브로 봤어요. 사장이 그 말을 하는 순간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다 웃었어요. 완전 유체이탈 화법이거든요. '취임 6개월밖에 안 된 사장'이란 대목과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란 대목 때문에 다 웃었을 거예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사장이 된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그게 아니거든요. 이분은 MB 시절부터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을 스트레이트로 한 번도 쉬지 않고 쭉 하셨어요. 아마 우리나라 언론 역사에 유일무이한 분이실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 정치부장이 됐을 때부터 이분은 굉장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 방증하는 겁니다. 보도국장은 물론 사장도 어찌하지 못 했던 사람이에요. 또 보도본부장을 했는데 보도본부장은 경영진이거든요. 경영진으로 MBC 임원 회의에 참여하면서 MBC에서 벌어진 그 많은 일에 대해 관여했던 사람이 '취임 6개월밖에 안 됐으니 나는 상관없다'라고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죠.

두 번째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라고 하는데, 하지 못 하는 게 없는 '무소불위'라면 그 위에 더 힘이 센 사람이 있을 수가 없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MBC 경영진은 그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극악무도하고 악독한 짓을 많이 했거든요. 그 역시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사람들을 계속 쫓아내고 쫓아낸 자리에 100여 명이나 되는 사람을 들였어요.

그리고 쫓아내는 것도 그냥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인천에 사는 사람을 성남에 보내요. 출근이 2시간이에요. 일부러 그렇게 보내요. 그리고 강남 사는 사람을 일산에 보내요. 그렇다면 경영진과 김장겸 사상이 무소불위보다 더 위에 있다는 얘기인데, 그러면 언론노조는 무소불위가 아닌 거죠. 밀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 같은 날 김재철 전 사장도 노동청에 출석하며 '고통도 은총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어요.
"웃음이 나긴 하는데, 정말 웃음보다 분노가 치미는 말이죠. 어떻게 그동안 구성원들이 받았던 고통에 '고통은 은총'이란 식으로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인간의 탈을 쓰고 자기 스스로 30년 회사에 몸담았던 선배라고 하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고 봐야죠."

- 김재철 사장부터 김장겸 사장까지 낙하산 사장이라는 노조 주장에 대해 보수 야당에서는 "MBC 출신인데 어떻게 낙하산이냐? 낙하산은 방송사 경력도 없는 정연주 KBS 사장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일단 이분들의 언어 사용법에 대해 궁금한데요, 낙하산이란 말이 비행기에서 지상에 낙하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이잖아요. 즉 낙하산이란 말의 뜻은 저 하늘에서 저 아래로 목적에 따라 내리 꽃은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김재철 전 사장 얘기를 해보자고요. 정권이 MBC를 장악하기 위해 내리꽂은 인사인 거잖아요.

어제(11일) 국가정보원에서 나온 보도자료에도 있어요, 어떻게 나오냐면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공영방송 잔재 청산, 고강도 인적 쇄신, 편파 프로그램 퇴출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추진하겠다.'입니다. 이런 목적에 의해 내려보낸 사람을 낙하산이라고 안 하면 뭘 낙하산이라고 하죠? 더 좋은 용어가 있다면 그 용어를 쓰겠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데 이걸 낙하산이라고 안 하면 뭐라고 할 거예요?"

- 정연주 전 KBS 사장처럼 외부에서 온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게 뭐냐면 낙하산인지 아닌지 논란을 벌일 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언론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헌법입니다. 그리고 이 정신 위에 만들어진 방송법입니다. 방송법 4조~6조를 보면 언론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언론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는 법을 지키는 것이 옳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낙하산이냐, 아니냐'란 논란을 제기해서 형식적으로 물타기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은 거죠."

- 지난주 방문진 구여권 이사인 유의선 교수가 사퇴했어요. 물론 보수 야당은 정권에서 작업한 거라고 주장하는데.
"저는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 두 개라고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는 노동조합이 지난 사장 선임 과정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한 것입니다. 거기에 유 이사가 뭐라고 말했는지 나와 있어요. 한 대목만 읽어볼게요. 사장 후보인 권재홍 당시 부사장이 앞에 앉아 있는데 유 이사가 이렇게 물어봐요. '많은 인력이 노조 가입 등을 해서 편향된 제작물을 가져온다거나 인력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아주 오랜 현상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극복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물은 거죠. 그랬더니 당시 권재홍 사장 후보가 어디 어디 유배 보낸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근데 이 분은 방문진 이사이기 전에 학교에서 언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고 과거에 방송학회장을 하셨던 분이에요. 무슨 얘기냐면 방송학회장을 하신 분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언론학자라는 분이 이런 말을 했단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된 겁니다.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게 너무 이상하죠. 쉽지 않았을 것으로 봐요. 변명하는 데도 한계가 있죠. 자기가 말한 맥락이 그대로 공적인 기록으로 나와 있는데 어떻게 변명하겠어요? 이번 학기 수강자가 많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또 후배들이 편지도 썼다고 해요. 그럼 물러나는 게 정상적인 거죠. 그런 의미에서는 유 이사가 거기 앉아 계신 다른 이사들보다 조금은 나은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적어도 자기가 부끄럽다는 것은 아는 거잖아요."

- 이 기자께서는 170일 파업이 끝난 이듬해인 2013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MBC 노조의 암흑기라고도 할 수 있는 시기에 노조 위원장을 맡아 노조를 이끄셨잖아요. 안팎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을 것 같은데 당시를 돌아보면 어떤가요?
"파업하고 두 번째 날인가 노조에서 부탁해서 앞에 서게 됐어요. 발언해 달라고 요청을 받은 날 온종일 너무 힘들더라고요. 왜냐면 저도 그렇고 조합원들도 그렇고 그 시기가 아마 생각하고 마주하기가 싫은 시기일 거예요. 변명하자는 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그런 시기인 거예요.

저는 그 시기를 떠올리면 떠오르는 게 계속해서 부당전보가 일어나고 그럼 소송해서 다시 돌아오면 또 부당전보가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사례가 많죠. 조합원들이 엄청나게 정신적으로 충격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 해줄 말이라곤 '우리가 또 소송할 게 조금만 더 참자'란 얘기밖에 없으니까요. 그때 그런 고통스러움은 이로 헤아릴 수 없죠."

- 안에서 그런 사정이 있었지만, 밖에서 시민들의 노조가 안 싸우고 뭐 하냐는 비판이 있었어요. 심지어 성명서 한 장 밖에 안 낸다고 '페이퍼 유니온'이냐는 조롱까지 받았는데.
"그때 우리 집행부 SNS 대화방 제목이 '꿈은 이루어진다'였어요. 왜 그랬냐면 상암동 1층을 가득 채워보는 게 꿈이었어요. 집회에도 멋있게 나가서 당당히 연설도 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나 저희는 당시 계속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징계를 받고 정직되고 해고되는 상황이었어요. 뭐 하나 기사 제대로 써보려고 하면 쫓겨나 곧바로 발령 나요. 그런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땐 파업할 수 있는 여지가 없더라고요. 기존 해고자와 징계자들을 살려내서 바닥을 다시 다지지 않으면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사실 저는 이게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노조 위원장'으로서 판단을 해야 하는 거고, 그 시기는 그렇게 싸우는 게 맞다고 판단을 한 거죠. 근데 당시 저의 그 판단에 대해 얼마든지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판은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설명해 드리자면 그런 상황이었다는 거죠."

- 위원장 하던 시기 세월호 참사가 있었어요. 당시 김장겸 보도국장을 고발하고 기자회견에서 사과하며 우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지난 8일 열린 '돌마고 불금파티'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예은 양의 아버지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발언하셨는데 남다른 감정이었을 것 같아요.
"그때 무대에서 유경근씨가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 말 하나하나가 거의 가슴에 비수처럼 박히더라고요. 유경근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한마디로 말해 저희는 '범인'이었죠. 그때 저는 노조 위원장이란 자리에 있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성명 쓰고 머리 깎고 울며 절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그것밖에 없었던 것일까? 다시 생각하라고 하면 참 너무 힘들어요. 그렇게 악의에 찬 리포트들이 나갔고 제가 했던 일은 사죄하는 거였죠. 저희 집행부가 같이 합동 분향소에 갔다가 맞을 뻔했어요. 그분들의 분노가 당연하다고 봤어요. 유족들이 저희를 볼 때 얼마나 미우셨을까요. 그렇게 사과하는 일 하고, 그때 일을 기록하는 백서 만드는 일밖에 못 했거든요. 사실 인제 와서 뭐라고 드릴 수 있는 변명이 없어요. 그게 제 솔직한 마음이에요."

- 지금 돌아봐도 MBC가 가장 악의적인 보도를 했는데. 노조 위원장이 대응할 수단이 없어서 답답했을 것 같아요.
"가장 힘들었던 대목이 그거였어요. 유족분들이 KBS를 찾아갔잖아요. MBC는 그때도 '안 보는 방송'이었던 거죠. 전 그렇게 판단했어요. KBS를 찾아갔고 길환영 사장이 청와대로 진격한 유족분들에게 사과했죠. 그다음 김시곤 보도국장이라는 사람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폭탄선언 하잖아요. 결국, KBS 사장이 교체되는 상황까지 갔죠. 그러나 MBC는 그런 사건이 벌어질 수가 없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 그 당시 사장부터 시작해서 보도본부장, 보도국장, 담당 부장까지 완전히 정권이 생각하는 대로 방송하니까 거기서는 파열음이 나올 수가 없고 보도국장 증언도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완벽하게 통제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그러니 김시곤 보도국장이 얘기하고 나올 때 얼마나 제가 답답했겠어요. 그때 KBS, SBS가 사과하는데 MBC만 사과를 안 했어요. 제가 알고 있고 가장 사랑하는 채널 MBC가 완전히 붕괴돼 무너져 내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스스로 MBC라고 생각할 정도로 MBC와 MBC 뉴스란 이름을 사랑했는데 그게 모두 무너져 모래성처럼 쓸려나가는 존재가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파업이 길어지면 길어 길수록 노조는 불리할 것 같은데.
"영화 <공범자들>에서 이용마씨가 한 말이 '그때 파업은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기록만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였어요. 이번 파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2012년보다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적어도 저희는 상황의 유불리 때문에 파업 찬반 투표 때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어요. 길어지고 불리해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희는 지금 파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에 나선 이상 유불리를 따지는 건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주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 MBC 구성원들이 잘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입장은 너무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서라도 국민 품으로 돌아가 싶다는 것뿐입니다.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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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너뷰'를 연재히고 있는 이영광 시민기자입니다.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