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포스터. 한국 극장가에서도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 UPI 코리아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아래 <분노의 질주8>)가 개봉 후 맞은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분노의 질주8>은 지난 14일부터 16일간 105만 707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42만 8425명, 스크린 수는 1467개로 관객 호응에 따라 더욱 빠르게 상승할 여력이 크다.
<분노의 질주8>과 함께 지난 12일 개봉한 한국 가족영화 <아빠는 딸>은 20만 5854명으로 2위에 올랐다. 윤제문, 정소민 주연으로 소소한 코미디와 함께 감동 코드가 담긴 게 특징. 누적 관객 수는 27만 8423명, 스크린 수는 520개다.
지난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미녀와 야수>는 15만 3445명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86만 3059명, 스크린 수는 652개를 유지 중이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7만 8799명으로 4위다. 누적 관객 수는 284만 9946명, 스크린 수는 493개다.
우주인들이 지구를 구한다는 SF 블록버스터 <라이프>는 5일 개봉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는 4만 99명으로 5위에 올라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4843명, 스크린 수는 45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