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3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포스터. ⓒ 가톨릭영화제 사무국


올해로 3회를 맞은 가톨릭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31일 공개했다.

올해 주제는 '함께하는 삶'이다. 영화제 측은 "평범한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숨 쉬고 있는 생명과 사랑을 느끼자는 취지로 행사를 열고 있다"며 "올해 더욱 다양한 작품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스터 역시 이런 취지를 반영해 지구를 상징하는 원 안에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담았다.

그간 가톨릭영화제는 단편 및 클래식 영화, 단편경쟁부문, 메이드인가톨릭 부문 등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엔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피칭행사를 신설했다. 해당 부문에 대해 조용준 집행위원장은 <오마이스타>에 "보다 적극적으로 영화계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보시면 된다"며 "천주교 신자만이 아닌 모든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해서 제작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라 전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가톨릭영화제 단편영화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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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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