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반가워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미국 선수들이 선수촌 입구 검색대를 지나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광주U대회, 반가워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미국 선수들이 선수촌 입구 검색대를 지나고 있다. ⓒ 소중한


"한국 날씨 좋아요" 엄지 '척'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미국 선수들이 광주U대회 선수촌 주변을 지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한국 날씨 좋아요" 엄지 '척' 1일 미국 선수들이 광주U대회 선수촌 주변을 지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수들 머리 위의 '국밥' 간판이 이색적이다. ⓒ 소중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선수단이 속속 광주에 입성하고 있다.

1일 찾은 선수촌은 막 입촌한 선수들이 짐을 풀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활기찬 모습이었다. 선수촌에 들어서자 환한 미소를 내보이며 선수촌 풍경을 사진에 담는 호주 선수들, '짱구'가 그려진 한국 과자를 손에 든 채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는 멕시코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미국 선수들은 캐리어를 끌고 선수촌 입구 검색대를 지나며 기자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잠비아 선수들은 사진을 찍는 기자에게 다가와 "한 장 더(Another one)"라고 말하며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멕시코 선수들 "짱구과자 맛있어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멕시코 선수들이 1일 광주U대회 선수촌에서 캐릭터 '짱구'가 그려진 한국 과자를 먹으며 웃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멕시코 선수들 "짱구과자 맛있어요" 멕시코 선수들이 1일 광주U대회 선수촌에서 캐릭터 '짱구'가 그려진 한국 과자를 먹으며 웃고 있다. ⓒ 소중한


소심한 하트? "우리도 사진 찍어주세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잠비아 선수들이 광주U대회 선수촌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기자에게 다가와 "한 장 더(Another one)"라고 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선수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였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소심한 하트? "우리도 찍어주세요" 1일 잠비아 선수들이 광주U대회 선수촌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기자에게 다가와 "한 장 더(Another one)"라고 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선수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였다. ⓒ 소중한


경기 정보 설명하는 광주U대회 직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광주U대회에 참가한 한 외국인 선수가 선수촌 안에 마련된 경기정보센터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경기 정보 설명하는 광주U대회 직원 1일 광주U대회에 참가한 한 외국인 선수가 선수촌 안에 마련된 경기정보센터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소중한


'도마의 신' 양학선 "무조건 금메달"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일 한국 선수단이 광주U대회 선수촌 입촌을 시작했다. 입촌식은 2일 열릴 예정이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기계체조)가 선수촌에서 기자들을 만나 "무조건 금메달만 목표"라며 "기술에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도마의 신' 양학선 "무조건 금메달" 2010광저우아시안게임·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기계체조)가 1일 선수촌에서 기자들을 만나 "무조건 금메달만 목표"라며 "기술에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 소중한


지난달 26일 문을 연 광주 서구 광주U대회 선수촌에는 17일까지(대회기간 3일~14일, 12일간)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오갈 예정이다. 1일 오후, 선수촌 입촌을 시작한 한국 선수단은 2일 입촌식을 열 계획이다.

선수촌은 20개동, 2185세대 규모로 국제구역과 거주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국제구역에는 경기정보센터·선수촌안내센터·종합정보센터·계체실·선수촌병원·공연장·도핑관리실·종교센터 등의 시설이, 거주구역엔 식당·텔레콤센터·세탁소·우체국·은행·물품보관소·미용실·편의점 전시관·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 서 있다.

선수촌 병원 들어가려면 발열 검사부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칠레 선수가 1일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들어서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비한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선수촌 병원 들어가려면 발열 검사부터... 칠레 선수가 1일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들어서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비한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 소중한


피임·성병예방 위한 콘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피임 및 성병예방을 위해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마련된 콘돔 바구니 옆을 선수들이 지나가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피임·성병예방 위한 콘돔 1일 피임 및 성병예방을 위해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마련된 콘돔 바구니 옆을 선수들이 지나가고 있다. ⓒ 소중한


U대회 선수촌에 반한 호주 선수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호주 선수들이 광주U대회 선수촌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U대회 선수촌에 반한 호주 선수들 1일 호주 선수들이 광주U대회 선수촌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 소중한


한국 선수단 "광주U대회 화이팅!"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일 한국 선수단이 광주U대회 선수촌 입촌을 시작했다. 입촌식은 2일 열릴 예정이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한국 선수단 "광주U대회 화이팅!" 1일 한국 선수단이 광주U대회 선수촌 입촌을 시작했다. 입촌식은 2일 열릴 예정이다. ⓒ 소중한


선수들에게 중요한 선수촌 병원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응급의학과 24시간) 운영된다. 선수들은 외과·정형외과·내과·스포츠의학과·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치과·안과·한의과 등을 비롯해 방사선실·임상병리실·초음파실·물리치료실·약국·주사실·입원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촌 곳곳에 발열 감지기를 설치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비하고 있다. 병원 입구에는 상근 인력을 배치, 병원을 드나드는 모든 인원을 상대로 발열 검사를 진행한다.

또 병원 입구 옆엔 콘돔을 비치해 피임 및 성병예방을 독려하고 있다.

콘돔 집어 가는 러시아 선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러시아 선수가 1일 피임 및 성병예방을 위해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마련된 콘돔을 집어 가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콘돔 집어 가는 러시아 선수 러시아 선수가 1일 피임 및 성병예방을 위해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마련된 콘돔을 집어 가고 있다. ⓒ 소중한


사이다 꺼내는 미국 선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선수가 1일 광주U대회 선수촌 거주동 입구에 마련된 음료 자판기에서 사이다를 꺼내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사이다 꺼내는 미국 선수 미국 선수가 1일 광주U대회 선수촌 거주동 입구에 마련된 음료 자판기에서 사이다를 꺼내고 있다. ⓒ 소중한


선수촌 검색대 지나는 황교안 국무총리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U대회 선수촌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선수촌 검색대 지나는 황교안 국무총리 1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U대회 선수촌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 소중한


김황식 전 총리, U대회 선수촌엔 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아래 광주U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U대회 대회조직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일 선수촌에 들어오며 웃고 있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될 이번 광주U대회는 148개국, 1만31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 김황식 전 총리, U대회 선수촌엔 왜? 광주U대회 대회조직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일 선수촌에 들어오며 웃고 있다. ⓒ 소중한



○ 편집ㅣ홍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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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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