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엠카 10주년 함께해요! Mnet '엠카운트다운' 10돌을 맞아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10주년 특집 생방송 포토월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120분 간 진행될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 생방송에는 첫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보아를 비롯 엑소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POP의 대표주자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 및 1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무대가 마련된다.

그룹 레이디스코드 ⓒ 이정민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매니저 박아무개씨가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9일 오전 수원지검 형사3부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멤버 2명을 숨지게 하는 등 6명의 사상자를 낸 매니저 박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박씨는 피고인신문을 통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사고 직후 직접 119 신고를 하는 등 최선의 구호 조치를 다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공판은 오는 2015년 1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박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께 레이디스코드 멤버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하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인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고, 함께 타고 있던 소정과 애슐리, 주니, 스태프 등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차체 결함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수사당국은 차체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은비 리세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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