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파이터 신정태 역의 배우 김현중이 4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 이정민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 혐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현중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하다"면서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이번 사건은 전부 내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그 사람과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 사람이 내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김현중은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중 폭행혐의 피소 전 여자친구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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