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로 2주연속 1위' 소녀시대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스터미스터'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소녀시대 ⓒ Mnet


국내 대표 여성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가 중국 선전(深圳)에서 자신의 생애 첫 중국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및 현지 주최사인 뉴엠파이어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30일 저녁, 소녀시대는 중국 남부의 도시 선전에 위치한 바오안에서 생애 첫 중국 팬미팅인 < Girls' Generation First Fan Party' Mr. Mr. in Shenzhen >을 열고 현지 팬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중국 팬미팅은 데뷔 이래 중국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국내 대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써 중국 현지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팬미팅 소식이 나오자마자 현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다수의 현지 매체 역시 비중있게 소식을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현지 주최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팬미팅이 소녀시대의 첫 중국 팬미팅인 만큼, 멤버들은 중국 팬들을 위해 최고의 노래 및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서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대에서 히트곡 공연 및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역시 팬미팅 전에 공개된 티저 동영상에서 "중국 팬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드디어 9월 30일 중국 심천에서 첫 팬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팬미팅이라 조금 긴장은 되지만 그것보다도 중국 팬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며 "이번 팬미팅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갈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우리 선전에서 만나요"라고 말하며 현지 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오는 30일 선전 팬미팅을 시작으로 소녀시대는 10월 베이징, 상하이에서 잇따라 팬미팅을 개최하며 중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소녀시대 중국 선전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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