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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와 언론노조, 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보도를 모니터 하는 민주언론시민연합 그리고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세월호 침몰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듣는 인터뷰를 기획시리즈로 준비했다.... 기자 말

 전국 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
 전국 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
ⓒ 강성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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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언론이 학부모 입장에서 '애들이 죽어가는데 잠수부가 한 명도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딱 한마디만 했어도 해병과 해군, 공군 등이 투입될 여지가 있었다는 거죠."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말이다.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로 30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대형 참사가 벌어진 진도 팽목항에서 언론은 사건을 제대로 보도하기보다는 행여나 대통령에게 불똥 뛰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말 그대로 언론의 민낯을 보는 느낌이었다.

때문에 실종자 가족의 말이 더 아프게 다가왔다. 세상을 밝히는 빛이 아니라 사회의 흉기가 돼버린 한국 언론에 희망은 없는 걸까? 해답을 찾기 위해 지난달 30일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강성남 위원장을 만났다.

"언론의 부끄러운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괴롭다"로 말 문을 연 강 위원장은 보도 태도에 "그동안 재난보도에서 흥미위주로, 정부 발표 위주로 무책임하게 보도한 것의 문제점이 이번에 그대로 드러났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 피해 규모가 커진 데에는 언론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90년대 대형 참사 현장 취재를 했다. 세월호 참사 보도가 그때와 달라졌을까? 강 위원장은 "90년대는 정부 발표를 그대로 전달해도 일반 국민이 그것이 맞는지 틀린 것인지 밝혀낼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신문이나 지상파 보도가 나오면 바로 그걸 SNS에서 확인하는 등 환경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보도 태도나 보도 내용은 큰 차이가 없다"고 씁쓸해 했다.

또한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출입 기자들에게 정부 비판을 자제해 달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에 대해 강 위원장은 "당연히 그런 짓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정권의 핵심은 세월호 참사를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린 학생들이 죽었다고 생각해 반성하기보다는 오로지 정권의 안위만 생각한다. 욕해도 된다면 공개적으로 욕해주고 싶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JTBC가 세월호로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는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우리 언론하고는 인터뷰를 아예 안 하는 상황에서 JTBC가 그 정도 보도하는 것은 복잡하게 말할 것 없이 고맙다"라고 JTBC의 보도를 높이 평가했다.

다음은 전국언론노동조합 강성남 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돈벌이와 정치 진영 논쟁에 몰입하면서 재난보도 능력 하락"

-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이 기간의 언론보도를 보면 언론의 민낯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론의 부끄러운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 언론이 그동안 재난보도에서 흥미위주로, 정부 발표 위주로 무책임하게 보도한 것의 문제점이 이번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재난보도에서 인권을 고려하지 못하는 보도 행태, 그리고 속보 경쟁으로 정확치 못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 확인하지 않고 정부 발표만 그대로 전달하는 일 등등 언론의 잘못된 보도행태가 이번엔 복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 피해 규모가 커진 데에는 언론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에 언론이 재난을 키웠다고 하셨는데 언론이 제대로 보도했다면 희생자를 줄일 수 있었다고 보세요?
"가정이라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대형 참사보다는 이번엔 그런 개연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큰 책임은 정부의 구조 활동에 있습니다만, 초기에 구조가 순조롭다는 정부 발표를 그대로 언론이 전달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재난구호 정부시스템이 느슨하게 움직이게 하는 데에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사고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후 보도행태에서는 더욱 큰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정권에 무조건 충성하는 일부 고위 공영방송 관계자와 정치 야바위꾼 언론인들이 애써 모른 척하고 있으나 현재 언론에 대한 국민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그럼 언론 장악이 참사 보도에도 영향이 있었을까요?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언론장악과 함께 언론환경의 무질서함이 문제입니다. 언론환경이 무질서하다는 것은 시장논리에 언론이 내동댕이쳐지면서 본래 기능보다는 돈벌이에 더 신경 쓰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재난 보도에 대비한 기자교육과 기준 마련보다는 상업적 뉴스 콘텐츠 생산에만 신경을 썼다고 봅니다. 간단히 말하면 언론이 공익적 역할보다는 상업적 산업적 논리와 저급한 정치 진영 논쟁에 몰입하면서 꼭 필요한 능력이 떨어졌고 이렇게 된 이유 중에 정권의 언론장악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 진도 현지에서는 기자를 '기레기'라 불릴정도로 언론에 대한 불신이 큰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그만큼 기자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니까 '너희들은 쓰레기만도 못 한 사람들이다'라는 지적입니다. 그 사람들이 원하는 기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내 얘기를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사람, 사건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정확하게 알리는 사람일 것입니다. 현재 저희는 그 두 가지를 다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과 유가족 얘기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심지어 잘못된 정보와 상황을 전달하거나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 쓰레기라는 얘기를 듣고 있는데 언론노동자로서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속보 경쟁과 단순 팩트 전달도 중요하지만 언론의 공익적, 공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어떤 사안을 중점적으로 볼 것인지, 저널리스트로서 어떤 부분에 합리적 의심을 갖고 접근해야 할지를 현장 기자들은 고민해야 합니다." 

- 이번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현장 상황과 언론보도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는 제목을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고 해서 몇 백명이 투입된 것처럼 보도했지만 실제는 열 댓명 투입된 것이 실종자 가족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현실하고 유가족들이 파악한 내용하고 다른 정부 발표를 그대로 전달한 것입니다. 재난대책본부의 발표가 잘못됐다는 것은 초기부터 문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현장 기자들은 정부 발표를 그대로 전달하고 또 유족들의 얘기와 하소연은 무시한 것이 불신을 받게 된 원인입니다. 기자 개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아까도 얘기했듯이 언론환경, 다시 한번 강조하면 시장논리에 내몰린 언론환경이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족이나 국민들이 언론에 그런 반감을 갖는 건 당연합니다."

- 기자 출신이시잖아요. 이전 서해 페리호 침몰이나 삼풍 백화점 붕괴 등과 세월호 보도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서해 페리호 침몰이나 상풍백화점 붕괴사건이 있었던 당시의 언론환경하고 지금 언론환경은 다릅니다. 그때는 정부 발표를 그대로 전달해도 일반 국민이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 밝혀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소문은 무성했지만 SNS 등 확인과 소통이 가능한 다른 채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신문이나 지상파 보도가 나오면 바로 그걸 SNS에서 확인하잖아요. 그런 환경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의 언론보도를 비교하면 양적으론 필요 이상으로 확대됐으나 질적인 면은 별 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삼풍붕괴 사건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때에는 저도 현장취재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무질서하게 현장 유지와 구조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언론보도상황도 세월호 참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언론환경의 차이는 있지만 보도 태도라든가 보도 내용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언론을 포함해 전 사회적으로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획기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KBS와 MBC 일부 종편보다 못했다"

-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왜 나아지지 않는 걸까요?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해 언론이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잘못된 부분을 차근차근 정리해 반성하고 기자교육과 함께 시스템을 개선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기자들이 제대로 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러나 호들갑만 떨다가 곧 잊어버리고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걸 잊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선 사회적으로 언론의 공익적 역할에 대해 여론화하고 언론이 공익적, 공공적 역할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그 영역에서 훈련을 하도록 여유를 줘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방송과 신문의 언론환경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돈벌어라'입니다. 모든 것이 돈벌이 수익성에 맞춰 판단하니 이런 상황에서 공익, 공공의 가치가 유지되고 보존되기는 어렵습니다. KBS는 국가 재난 발생 시 책임 있는 주관 방송사에요. 국민이 낸 수신료를 쓸 데 없는 곳에 쓰지 말고 공익적 공공적 역할을 제대로 하는 방송사로 발전하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 KBS와 MBC의 보도 태도는 어떻게 보세요?
"공영방송답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일부 종편보다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정권에 장악된 언론답게 재난보도에서도 정권에 불리한 내용은 걸러내려 노력했고 심지어 물타기, 이슈 흐리기, 대통령 띄우기 등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진도 방문 보도, 안산 조문 보도에서도 같은 기조와 기준으로 보도했습니다. 현장 분위기와 국민정서는 사뭇 다른 보도내용입니다.

지금은 한 발 더 나아가 공영방송이 나서서 세월호 사태를 정리하려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아직 구조활동도 마무리 안 된 상태에서 모금방송을 계획하고 미담기사 발굴과 관련 이미지 공익광고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정권은 위기입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강하게 장악한 공영방송사에 정권 보위 요구가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공영방송이 보이는 태도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너무 심합니다. 정권도 위기이지만 공영방송 신뢰의 위기는 더욱 심각합니다."

- 이정현 홍보수석이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세월호 관련해 정부비판을 자제해달라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당연히 그런 짓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으로는 협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친소 관계를 내세워 읍소하고 두 가지 방법으로 언론을 관리합니다. 장악된 언론 환경에서 청와대 홍보수석 문자는 기자나 데스크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정권의 핵심은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어른들의 잘못으로 꽃다운 나이에 죽임을 당한 학생들의 안타까운 죽음, 표현하기 어려운 유가족의 아픔, 엉터리 사회 안전 시스템, 전 국민이 겪는 집단적 허무적 우울증에 대한 고민과 반성보다 '이것 때문에 정권이 위태롭구나'라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위기탈출을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욕해도 된다면 공개적으로 욕해주고 싶습니다."

- <미디어오늘>에 의하면 보도통제 문건이 있는 것으로 나와요. 이것도 같은 맥락인가요?
"그렇다고 봅니다. 과거 독재정권시절에 공식, 비공식 정권의 직접통제가 있었습니다. 공보처를 통한 통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통위는 공보처보다 힘이 있습니다. 방송 전반의 정책을 수립하고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기관입니다. 그런 기관에서 보도에 대해 모니터 하고 결과에 대해 필요하면 조정하고 통제하겠다고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보도나 오보, 유언비어 등을 관리하다지만 잘못된 보도의 기준이 뭐냐면 정권에 위협이 되는 내용이냐 아니냐가 기준일 것입니다. 즉 정권과 정부에 부담이 되는 팩트는 유언비어나 잘못된 보도로 간주해 그것을 조정 통제하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 87년 민주화 이후 보도통제가 이루어진 적이 있나요?
"민주화 이후 보도통제라는 것이 이렇게 공식적 문건으로 확인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남이냐'는 식의 권언유착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 기관에서 직접적으로 조직을 만들어서 모니터를 하고 그걸 조정, 통제라는 용어를 써가면서 한 적은 없습니다."

-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교수가 방송 도중 울먹이거나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심정이야 이해하지만 방송인으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것은 문제 같은데.
"지적한대로 정상적으로 보면 옳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이 공감한 것은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해 비정상적 언론, 특히 공영방송에 불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 안타까웠기에 두 분의 심정 이해할 겁니다."

- JTBC가 세월호 보도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 것은 어떻게 보세요?
"공영방송이 망가진 상태에서 그나마 JTBC가 역할을 해서 고맙습니다.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우리 언론하고는 인터뷰를 아예 안 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JTBC가 그 정도 보도하는 것은 복잡하게 말할 것 없이 고맙습니다."

- 안광한 MBC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특보방송은 MBC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고, 모두들 힘든 가운데서도 온몸을 던져서 제 역할들을 해준 덕분에 우리 뉴스가 다시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했습니다. "우리 뉴스는 이미 시청자가 기억하는 그 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고 MBC 보도를 평가하기도 했는데.
"안 사장은 정상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사람은 공영방송 사장을 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김재철에 이어 공영방송을 망가뜨리고 MBC를 그저 정권에 충성하는 홍보기관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이 그냥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언론사에 길이 기록될 것입니다."

"구원파 관련 뉴스 어리둥절할 정도"

- 세월호 침몰 이후 5일은 거의 모든 채널이 세월호 보도를 했잖아요. 일각에서는 전파 낭비라는 지적도 있던데.
"그만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국민의 공공재인 전파는 이럴 때는 최선을 다해서 공익적 역할에 사용해야 합니다. 재난보도의 수준과 새로운 사실 없는 즉 알맹이 없는 시간 때우기 보도의 반복 등이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건에 집중하고 그걸 전달하는 것은 전파낭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앞에서 말한 보도의 반복성은 재난대처능력이 부재한 정부가 시간별로 새롭게 발표할 게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서로 답답한 상황에서 정부의 내용 없는 브리핑과 영혼 없는 보도가 문제이지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 할 중요 사안이었습니다."

- 세월호 보도를 보면 자꾸 물타기를 하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뉴스가 그런 식으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민의 불만과 재난의 원인이 누구를 가리키는지를 가리고 억지로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재난 원인의 핵심은 100%  국가 운영 시스템에 큰 하자가 있고 그 하자에 연결된 권력이 국가와 자본 권력이었고 현재 국가권력의 최고는 정치권력 즉 지금 집권세력입니다. 이 때문에 이 사건의 책임과 해결해야 할 의무는 현 정권 핵심에 있습니다.

물론 관련된 선장과 선원, 그리고 소유자본과 관련 공무원 등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참사발생 원인의 다는 아닙니다. 특히 '구원파' 관련 뉴스는 어리둥절할 정도입니다. 정권에 장악되고 시장논리에 내던져진 언론의 한 단면입니다."

- 이번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앞으로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무엇보다 언론환경이 정상화 돼야 합니다. 정상화된 언론환경 내에서 합리적인 원칙과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 일을 잊지 않도록 반복된 고민과 교육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인권을 배려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시간 내의 보도활동은 신중해야 하고 많은 훈련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이영광 시민 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daum.net/lightsorikwang)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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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너뷰'를 연재히고 있는 이영광 시민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