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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4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며 "지인의 아이가 (3일 열린)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4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며 "지인의 아이가 (3일 열린)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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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였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하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4일 오후 9시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며 "지인의 아이가 (3일 열린) 시위에 참가하고 6만 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정 대표는 3일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를 배후세력의 선동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3일) 5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청소년 촛불'이라는 데모가 열렸다.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이라는 좌파 단체가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모든 청소년들은 교복 입고 모이라고 노란 리본 그린 노란 포스터가 며칠 전부터 인터넷을 도배했다"라며 "이번에는 판단력 없는 청소년들을 이용하여, 반정부, 반대한민국적 사고부터 먼저 가르치는 세력도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글이 널리 퍼지며 논란이 되자 정 대표는 5일 오전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라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습니다,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습니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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