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윤시윤, 프로답게 파이팅! 2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백프로>시사회에서 프로골퍼 백세진 역의 배우 윤시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미소짓고 있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 폐교 위기에 처한 섬마을 학교에서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하는 속에서 웃음, 재미, 감동을 전파하는 작품으로 촬영 뒤 2년 만에 개봉되는 작품이다. 4월 3일 개봉.

배우 윤시윤 ⓒ 이정민


배우 윤시윤이 28일 오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대했다.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특별하게 혜택을 받아서 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군대는 모든 사람이 가는 것이고 시끌벅적하게 입대하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조용한 입대의 이유를 밝혔다.

예전부터 윤시윤은 조용하게 입대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왔었고, 팬들도 익히 알고 있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시기를 알리지 않았을 뿐, 예전부터 윤시윤이 '늦은 나이에 가는 군대, 조용히 가자'는 얘기를 했었다"며 "윤시윤이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별다를 것 없이 입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시윤은 MBC <지붕뚫고 하이킥>(2009)을 통해 데뷔, MBC <제빵왕 김탁구>(2010)에서 김탁구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이웃집 꽃미남>, KBS 2TV <총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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