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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새누리당 당원협의회에서 지지 연설을 하던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는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몽준 "박원순, 김일성 만세할 자유 주장"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박원순 시장은 그런 얘기도 했죠,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다..."
ⓒ 강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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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박원순 시장은 그런 얘기도 했죠,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다, 글쎄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는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된다 그런 얘기도 했고요."

그러나 정몽준 의원의 발언은, 박 시장이 과거 인터뷰 중 <조선일보>의 내용을 인용 후 반박했던 것을 마치 박 시장의 말 한 것처럼 호도하는 주장입니다.

박 시장은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 재직하던 2004년 9월, 국가보안법(국보법)과 언론 자유의 관계에 대해 국보법 전문 법조인 자격으로 <미디어오늘>과 인터뷰 중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의 국보법 폐지 반대 의견에 대해 "...<조선일보> 주장처럼 광화문 네거리에 '김일성 만세'라고 부르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는 헌법에 나와 있는 표현의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고 이를 억압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 의원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민주당과의 신당창당 과정에서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자리를 '나눠먹기'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이 합쳤죠. 합쳐가지고 이렇게 한 거 같아요. 경기도지사는 내가 먹고 서울시장은 민주당 니가 먹어라. 이걸 품격있는 말로 하면 나눠먹기."

정 의원은 새누리당처럼 새정치민주연합도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치뤄야 한다며,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가 (서울시장에)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 의원은 서울 중구의 '박정희 가옥'을 방문한 후,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중구청과 협의해 가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 건설 등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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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10만인클럽 회원이에요~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