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

배우 김태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 극본 최란·연출 이동훈)의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출연했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당시 모습. ⓒ 골든썸픽쳐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김태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 극본 최란·연출 이동훈)의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20일 <신의 선물-14일> 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김태우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 정식 출연 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김태우 측도 출연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우가 출연을 논의 중인 <신의 선물-14일>은 아이를 잃은 엄마 김수현이 과거로 돌아가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김수현 역에는 이보영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김태우는 남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30대 중후반의 인권변호사이자 김수현의 남편인 한지훈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영됐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무철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태우는 깊은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관계자는 "김태우가 <신의 선물-14일>의 연출자 이동훈 PD와 과거 <바보엄마>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이동훈 PD와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며,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에 끌려 출연 의사를 표한 것으로 들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김태우 신의 선물-14일 따뜻한 말 한마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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