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이 다시 한 번 '모태 솔로 특집'을 선보인다.

SBS는 오는 3일 <짝-모태 솔로 특집 편>을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집에는 평균나이 30살이 넘도록 연애 한 번 못해본 남녀들이 출연한다.

34세의 남자 5호는 "첫 뽀뽀이자 마지막 뽀뽀가 유치원 시절 연극 상대 배역이었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35세의 남자 3호는 "남들 다 하는 연애를 나는 왜 못할까"라면서 "직장, 가족 스트레스 등은 연애 못한 스트레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여자 1호는 "혼전 순결을 꼭 지키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연애 서적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을 쌓은 남자 1호는 책에서 배운 데로 여자 3호에게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여자 3호는 남자 1호의 호의를 단박에 거절해 현실이 녹록지 않음을 깨닫게 했다.

'모태 솔로 특집' 편은 '미인대회 특집' 3편에 이어 오는 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