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 이어 스토리온 <미라클스토리, 탄생>에서 아들 로하를 깜짝 공개했다.

24일 CJ E&M은 "스토리온 <미라클스토리, 탄생>의 MC를 맡고 있는 정준하는 녹화 현장에 따라나온 생후 3개월 된 아들 로하를 스튜디오에 데리고 나와 방청객들에 인사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CJ E&M을 통해 "녹화 도중 휴식 시간에 MC 정경미가 방청객들에게 정준하의 아내와 아들 로하가 대기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자 보여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며 "정준하가 로하를 안고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정경미는 '닮았네 닮았네'를 연발했고, MC 윤손하는 로하의 엉덩이를 연신 토닥거리며 '눈이 정말 크고 귀도 잘 생겼다'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그런가 하면 MC 김태훈은 '3개월 된 아이가 이미 머리숱은 돌 지난 아이 못지 않다'며 풍성한 머리숱에 주목했다"며 "결론적으로 윤손하·정경미·김태훈 세 MC의 공통된 의견은 '정준하 성공했어! 성공했어!'로 귀결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반응에 정준하 역시 "사람이 많은 곳이 처음이라 로하가 좀 놀란 것 같다"면서도 연신 미소를 지으며 즐거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토리온 <미라클스토리, 탄생>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얽힌 이슈들을 풀어 나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