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영섭, 결핵 공익광고 참여

배우 진영섭, 결핵 공익광고 참여 ⓒ 바를정엔터


배우 진영섭(37)이 결핵 예방 공익광고에 참여했다.

진영섭은 지난 10일부터 KBS 1TV와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결핵 예방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이번 광고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결핵 예방 캠페인으로 '결핵,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잊혀진 질병'이라며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광고에서 진영섭은 가족들 앞에서 계속된 기침을 호소하면서도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상황을 연기했다.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핵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상황을 묘사한 것.

광고 촬영을 마친 진영섭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는데, 좋은 취지의 광고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나 역시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릴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핵 예방 공익 광고는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KBS 1TV와 2TV를 통해 방송되며, 1년 동안 병원 또는 보건소와 같은 각종 의료기관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 출신인 진영섭은 각종 공연을 통해 배우와 안무 감독으로 활약했으며 KBS 2TV 드라마 <전우치> JTBC 드라마 <가시꽃> 등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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