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MBC 아나운서

손정은 MBC 아나운서 ⓒ MBC


MBC노동조합의 파업 기간 도중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박혜진 MBC 아나운서가 그간 진행해 오던 MBC 표준FM <영화는 영화다>에서 하차한다. 25일부터 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후임 DJ로 진행석에 앉는다.

MBC는 20일 "봄 개편 이후 <영화는 영화다>의 진행을 맡아온 박혜진 아나운서가 육아휴직으로 인해 DJ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그 후임으로 손정은 아나운서가 발탁됐다"며 "이로써 손정은 아나운서는 오전 2시 표준FM에서 방송된 <보고 싶은 밤, 손정은입니다>에서 2010년 하차한 이후 3년여 만에 동일 시간대 디제이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MBC를 통해 "오랜 만에 다시 만나게 될 새벽 시간 라디오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며 <영화는 영화다> 진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하차 이후 7월 29일부터 육아휴직으로 1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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