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의 개불(이용진·양세찬·이진호)가 복귀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의 개불(이용진·양세찬·이진호)가 복귀했다. ⓒ CJ E&M


개그맨 양세찬이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복귀했다.

15일 CJ E&M에 따르면, 양세찬은 <코빅> 정비기 도중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최근 이뤄진 녹화에서 양세찬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불' 멤버들과 함께 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그간 이용진과 양세찬 2인으로 이뤄졌던 '개불'은 새로운 코너 '뮤직드라마 오글오글'을 선보임과 동시에 새 멤버도 영입했다. 과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웅이 아버지' 코너에 출연했던 개그맨 이진호가 그 주인공.

CJ E&M은 "'뮤직드라마 오글오글'은 tvN, Mnet 드라마 <몬스타>를 연상시키는 코너"라며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중독성 있고, 눈을 뗄 수 없는 대사와 장면들을 패러디하며 트렌드를 발 빠르게 쫓아가는 개그로 웃음 폭탄을 터트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CJ E&M은 "사실 '개불'의 방송 복귀는 지난주를 목표로 진행되었지만, 해당 녹화에서 '부레옥잠'에게 2배의 표 차이로 패배하는 굴욕을 겪어 '개불'이 자발적으로 통편집을 요구했다"며 "'개불'은 녹화 후 '첫 무대에 약한 징크스가 있다. 다음주를 기대해 달라'며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양세찬의 복귀와 이진호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개불'은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코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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