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라는 팀명의 여성 트리오인 정주리,김미려,안영미는 각각 SBS,MBC,KBS 소속 개그맨이었다.  소속 방송국에서 제명되었다 며 너스레를 떨던 아메리카노 팀은 라이벌로 유세윤등의 옹달샘 팀을 꼽았다.

개그맨 김미려(사진 가운데)가 오는 10월 6일 결혼한다. (<오마이스타> 자료사진) ⓒ 민원기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개그맨 김미려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27일 김미려의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 측은 "김미려씨가 오는 10월 6일 결혼한다"며 "상대는 한 살 연하의 배우 배우 정성윤"이라고 밝혔다.

정성윤은 2000년 데뷔, 2003 SBS <스무살>과 2011 MBC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한 배우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미려와 정성윤은 1년여 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 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료 연예인들 간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친분을 유지해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예비부부 김미려와 정성윤은 현재 결혼 날짜와 식장만 확정했을 뿐, 아직 양가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케줄 등을 고려해 신혼여행 등 일정을 확정할 것 같다"며 "김미려씨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앞날을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으로 데뷔, 2009년까지 MBC <개그야>의 '김기사' 코너로 유명세를 탔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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