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 왼쪽)와 가수 바비킴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 왼쪽)와 가수 바비킴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가 자신의 헌정 음반에 참여한 가수 바비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데이비드 포스터는 "'아임 얼라이브'(I'm Alive)를 훌륭하게 작업해 준 Bobby와 킹스턴 루디스카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작업해주신 스카/레게 버전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바비킴이 지난 3월 말께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데이비드 포스터의 헌정 앨범 <히트맨 프로젝트(HITMAN PROJECT)>에 참여해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닐 다이아몬드가 불렀던 그의 히트곡 '아임 얼라이브'를 한국어 버전으로 재수록했기 때문이다.

이 곡은 원곡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 이후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다는 행복을 느끼는 남자의 감정을 표현했다. 앞서 바비킴은 "300곡에 이르는 데이비드 포스터의 히트곡을 하나하나 들어보며 신중을 기해 선곡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데이비드 포스터는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셀린 디온의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인물이다. '히트맨 프로젝트'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헌정 앨범. 바비킴 외에도 에일리·이소라·영지가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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