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하 역의 배우 한지민이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한지민 ⓒ 이정민


[기사 보강: 4월 15일 오후 12시 22분]

배우 한지민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은 최근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제작 일취월장)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앞서 배우 정재영이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플랜맨>은 계획대로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6월 중순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성시흡 감독은 2004년 <난 니가 지겨워>로 이스트만 코닥 촬영상을 받았으며, 2006년 <이남이녀>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여했다.

한편 이에 대해 한지민의 소속사 SM C&C 한 관계자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검토 중이며,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한지민은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출연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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