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연예인 누구: 2AM 창민과 개그맨 안일권 

"창민과는 거의 의남매같은 사이에요. 진짜 남들한테 하지 못하는 말도 힘들 때마다 전화해서 하면 잘 받아주는 동생이에요. 창민이 외동아들이라서 그런지 저를 친누나같이 의지도 많이 하고요."

"안일권 오빠는 정말 성대모사를 잘 해요. 오빠가 개그맨 되기 전부터 알던 사이였어요. 그때 오빠는 개그맨이 꿈, 저도 가수가 꿈이었죠. 오빠를 10년 정도 아는데 사석에서도 정말 너무 웃기고 재미난 오빠입니다."

▲슬픈 노래만 부르는 장희영 실제 성격은: 타고난 애교와 밝은 성격

"실제 진짜 밝아요. 집에서 둘째여서 애교는 타고났어요. 대가족이어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하다보니까 애교가 저절로 늘었던 것 같아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는 편이고 남에게 피해주거나 싫은 소리를 잘 안 하는 편이에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맛집 

"남들한테 화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혼자 삭히는 스타일이에요.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심하게 마음이 힘들 때는 아예 훅 나락으로 떨어뜨려요. 슬픈 노래 들으면서 더 밑으로 파고들기도 하고요. 울고 싶으면 울고, 교회 가서 기도하고 오기도 합니다."

▲소속사 대표 은지원 어때: '네가 짱이다'

"은지원 사장님은 가수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가수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제가 은 사장님 번호를 모르는데 제 번호를 알아서 방송 할 때 응원 문자를 보내주시기도 하세요. 연락은 따로는 못 드리는데 깜짝 문자 응원을 해주세요. '네가 짱이다'라고(웃음). 첫 앨범 때는 방송현장에는 직접 와서 응원도 해주셨어요."

▲ 요즘 무슨 영화 재밌어: <베를린>이 갑!

"최근에 <베를린>을 봤는데 완전 액션 대작. 2편이 벌써부터 기대되더라고요. 본시리즈 같았어요. 류승범씨 팬이어서 더 기대를 했거든요. 총을 잡고 화력이 장난 아닌데도 완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쏘시서다라고요. 그러면서도 장난기가 다분해 보이는 게 너무 극중 역할에 빠져 계시는 것 같았어요. 배정남씨도 완전 멋있었고요. "


인터뷰 ① : 장희영 "파워풀한 여자 솔로 가수들 많은 사랑 받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