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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긴 진입로 양쪽에 후배들과 교사들이 도열하여 고3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
ⓒ 박병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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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색적인 응원 풍경이 연출됐다.
7일 오전 10시경 대전 D고등학교 1, 2학년 후배들과 모든 교사들이 약 200여 미터 길이의 정문 진입로에 도열해 고3 수험생을 위해 열렬한 응원을 펼친 것이다.
이 학교는 7일 오전에 일찌감치 시험실 준비를 마치고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예비 소집에 응하기 전에 수험생 각자 몸 상태를 조절하고 철저하게 시험 준비를 하도록 배려했다.
이날 고3 수험생들은 후배들의 박수와 함성 속에 교사들의 격려를 받고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교문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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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후배들아, 고맙다! 잘 풀고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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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실 잘 정돈된 고사실이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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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실 책상 수험표가 부착된 고사실 책상, 긴장감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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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그 동안 애썼다. 실수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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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애썼다. 좋은 결과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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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선생님! 그 동안 가르침 감사합니다. 잘 보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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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선생님 따뜻한 마음 받아 잘 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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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풍경 "이제 시험이 임박한 걸 실감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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