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첫 방송되는 SBS 대기획 <대풍수>에서 이성계 역을 맡은 지진희.

10월 초 첫 방송되는 SBS 대기획 <대풍수>에서 이성계 역을 맡은 지진희. ⓒ SBS


SBS <대풍수>가 동시간대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대풍수> 첫 회는 6.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일 종영한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마지막 시청률 5.2%보다는 1.3%P 높은 것이며,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평균 시청률 5.1%보다도 1.4%P 높은 수치다.

여전히 수목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는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차지하고 있다. 4일 방송에서 15.1%의 시청률을 보인 <착한남자>는 이보다 0.2%P 오른 시청률 15.3%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그 뒤는 MBC <아랑사또전>이 쫓고 있다. <아랑사또전>의 10일 시청률은 12.6%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는 4일 방송분에서 기록했던 시청률(12.6%)보다는 0.3%P 하락한 것이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서도 <착한남자>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착한남자>의 시청률은 15.8%로, 13.0%를 기록한 <아랑사또전>과는 3%P 가량 앞서 있다. 또 6.9%라는 시청률을 기록한 <대풍수>와는 두 배 가량의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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