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예지원과 함께 사회를 맡은 엄지원이 6일 저녁 부산 수영만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포토월에서 취재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원, 영어에 이어 중국어 공부 삼매경 ⓒ 민원기


배우 엄지원이 언어의 마술사로 등극할 기세다.

엄지원은 오랜 시간 동안 영어 공부에 매진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SBS 드라마 <싸인>에서 검사 역할을 맡아 영어 실력을 뽐낸데 이어, 최근 8월 17일에 열린 제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화려한 영어 진행 실력을 뽐냈다.

영어에 능통한 엄지원이 이제 중국어 공부에 돌입했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한 달 전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중국에서 작품 제의가 계속 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앞일을 준비하게 위해서 중국어 공부를 매일 틈틈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어를 새로 시작하는 것과 더불어 영어도 매일 매일 꾸준히 하면서 감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엄지원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개설해 중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싸인><아결여> 등의 작품을 중국에서 많이 사랑해 주신다"며 "조만간 중국 진출에 있어서도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지원은 현재 영어, 중국어 공부와 더불어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 촬영에 한창이다.

엄지원 무자식 상팔자 싸인 아결여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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