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100분토론> 홈페이지 ⓒ MBC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 박근혜 의원의 자화자찬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
지난 3일, 박근혜 후보를 제외한 '비박' 후보들이 보이콧을 감행했던 KBS 초청 새누리당 경선 후보 TV토론이 무산된 지 열흘이 흘렀다. MBC <100분 토론>이 5인의 새누리당 경선 후보들을 재차 초청, 이들의 생방송 토론을 중계한다.
오늘(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은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을 생중계로 진행한다. 기호 순대로 임태희, 박근혜, 김태호, 안상수, 김문수 후보가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다.
MBC 측은 "후보자 상호간 치열한 검증으로 사회 현안과 정책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검증 청문회와 주도권 토론의 시간이 있으며, 정책 이외의 후보자들의 자신만의 장점 등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자화자찬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대선 4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방송되는 이날 <100분토론>은 여당 경선 후보 간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주자인 박근혜 예비후보가 처음으로 지상파 TV토론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지율 1위의 박근혜 예비후보의 영향력이 시청률 상승에 기여할지도 관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