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제작발표회에서 중고신인 여배우 최희진 역의 배우 유인나가 홍문관 교리 김붕도 역의 배우 지현우가 자신의 어깨에 팔을 두르자 얼굴을 가리며 웃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유인나의 어깨에 팔을 두른 지현우. ⓒ 이정민


유인나가 최근 불거진 동료 배우 지현우와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유인나는 18일 오후 8시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89.1Mhz)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그 사람 이야기는 제가 직접 잠시 후에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은 커피소년의 '웃는다'라는 곡이었다. 유인나는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라는 영화를 들며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기적은 일어날지도 몰라요. 당신에게도"라고 말해 지현우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인나는 "기적이든 소원이든 특정인을 지칭한 거 아니다. 힘을 주고 싶은 사람은 볼륨 가족이다"라며 "많이들 궁금해 하실 이야기는 그 사람 이야기는 직접 이야기 할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최근 배우 지현우와의 교제에 대한 여러 기사들이 나왔던 상황. 이에 대해 유인나 측은 18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직접 답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그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김붕도 역의 지현우와 최희진 역의 유인나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김붕도 역의 지현우와 최희진 역의 유인나 ⓒ CJ E'&M


한편 18일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지현우와 유인나의 공원 데이트 현장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교제설은 지현우가 앞서 지난 7일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진심으로 유인나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공개 고백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배우 유인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월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배우 유인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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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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