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 퀸(가제)>(연출 백호민, 극본 손영목)의 여주인공 천해주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극중에서 한지혜가 연기하는 천해주는 천성이 밝고 씩씩한 긍정적인 성품을 지닌 인물이다. 오뚝이 같은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두 남자의 관심을 받는 여자로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8월에 방송 예정인 32부작 <메이 퀸>은 조선산업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성공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고단하게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다.

한지혜는 "그 동안 진중한 역할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밝고 경쾌한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난다는 것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해 MBC 사극 <짝패>, SBS 추석특집 <위대한 선물>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