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옥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 이언혁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연예기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아무개 대표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진숙)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의 혐의로 장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여자 연습생 여러 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 그러나 앞서 알려졌던 것처럼 장씨가 소속 남자 연예인에게 이들을 성폭행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이 없어 기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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