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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중국 상하이서 열린 '2012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남자 계주 5000m 경기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줄곧 선두를 유지하다 막판 접전 끝에 캐나다에 역전을 허용,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이호석-노진규-곽윤기-신다운 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 대표팀은 6분42초629로 1위인 캐나다에 비해 불과 0.059초 뒤졌다.

경기내내 선두를 유지하던 대표팀은 2바퀴를 남겨두고 캐나다 올리비에 장의 페이스에 말렸고 네덜란드의 마지막 추격에 잡혀 0.003초 차이로 3위로 밀려났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한국대표팀은 중국과 미국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4, 은2, 동5개로 11개의 매달을 회득했으며 남자대표팀 곽윤기는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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