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배우 정석원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배경렬) 측은 이다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이다해 배우 정석원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배경렬) 측은 이다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해가 새 소속사를 결정했다.

29일 배우 정석원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배경렬) 측은 이다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경렬 대표는 "올해 초, 전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만료된 이다해를 영입하기 위해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면서 "이다해는 많은 국내 배우들을 중국과 해외로 진출시키며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소속사 대표님은 데뷔 직후부터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들 때마다 조언을 받아왔던 가까운 지인이다. 서로 믿고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라며 "이제 마음의 안정을 찾은 만큼 새 소속사의 해외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다해는 중국시장과 해외시장에 정통한 새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드라마 및 영화 광고 출연에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할리우드 진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배경렬 대표는 "최근 국내 배우들이 중국과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하지만 언어의 장벽에 막히곤 한다"라며 "반면 수 년 전부터 철저히 해외진출을 준비해 온 이다해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전속 계약과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기를 가진 이다해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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