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에서 교장 형제역을 맡은 성우 겸 배우인 장광씨가 5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났다. 인터뷰에 앞서 장광씨가 아내인 배우 전성애씨와 손을 잡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한컷뉴스]영화 도가니에서 교장 형제역을 맡은 성우 겸 배우인 장광씨가 5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났다. 인터뷰에 앞서 장광씨가 아내인 배우 전성애씨와 손을 잡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 전성애씨는 "<도가니> 속 남편 연기를 본 소감은 정말 끔찍했어요. 연기자이니까 캐릭터 때문에 그런 연기가 나온다는 것은 아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는 때려주고 싶었어요. 너무 나쁜 놈이니까. 순한 사람인데 그런 모습은 영화에서 처음 봤어요. 실제 남편은 세상에 급한 것도 없이 유한 사람이에요. 사람 좋아하고 늘 웃는 사람입니다. 같이 31년째 사는 사람으로는 약간 답답하기도 한 '만만디'이기도 해요.(웃음)"라고 말했다.

장광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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