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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밝힌 앱창작터 구성 과정
▲ 앱 창작터 구성 중소기업청이 밝힌 앱창작터 구성 과정
ⓒ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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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 및 개발지원 등을 제공해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청의 '앱(App) 창작터' 공모사업에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안양의 1인 창조기업  창업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3월 16일 '2011년 앱창작터' 경기 서남부지역의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앱(App) 창작터' 사업에는 총 80개 기관이 응모하여 경기도 2개 기관을 포함 총 14곳이 선정되어 5.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3곳이 대학(전문계고 1포함) 및 교육기관이며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IT진흥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역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앱(App)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가능해 졌다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 1인 창조기업 인큐베이팅 '앱 창작터'

안양의 '앱창작터' 사업은 애플(iOS), 안드로이드, 바다 등 3개 플랫폼에 대한 41개 교육과정을 개설, 72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중 가능성 있는 개인이나 그룹을 지원 창업을 유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안양시와 지식산업진흥원은 올 6월 교육과정을 개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들의 앱개발, 앱스토어 등록 및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년에 걸쳐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1억4천만 원을 대응 투자해 총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앱 창작터는 One-Stop, One-Roof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교육선발, 교육, 수료, 창업 및 취업에 이르는 전 단계를 제공하며 창업에 따르는 법률, 법무, 세무, 회계, 특허, 컨설팅과 기능인력(디자인, 개발자, 기획자)연계, 개발공간 및 개발 장비 등 One-Roof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창업 이후에는 앱 등록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창직을 유도하는 밀착형 관리도 진행된다.

한편 지식산업진흥원은 창조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앱 산업의 창업을 유도하여 단발적 일자리 제공과 질높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뿐아니라  2년간 22건 창업(사업자등록)시 약 1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산업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앱개발은 제조사, 포털, CP, 게임산업, IPTV 등 관련 산업과의 동반 성장이 가능해 2차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간 동반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교육생 및 수료생의 지속적인 앱개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장비 무료 제공한다. 팀 창업, 개인 창업 및 경쟁력 있는 앱 개발을 위하여 안양 K - 센터 내 12개 전용 공간을 조성 지원실 등으로 운영한다.  전용 개발 지원실에는 사무용 책상, 의자, 수납공간, 회의용 칠판과 개발 PC 및 Wi-Fi 구축,  6개의 회의실을 확보하며, 휴게실, 수면실 등도 조성된다.

안양시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써 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후 지원 시스템도 운영한다. 팀 창업 시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프로그램에 가점을 부여하고, 입주심사 시에도 우대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지원, 마케팅지원 등 기업지원사업과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3개 센터 입주희망 시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의 김한조 원장은 "선정된 앱창작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양경제권(안양·의왕·군포·과천)의 앱 · 모바일 산업거점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련산업 융복합을 통한 동반성장 구현,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실현현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안양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앱, #앱 창작터, #1인기업, #안양지식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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