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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 봄날 이곳에 가면 녹차향에 취한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가면 그윽한 차향에 취한다. 이곳은 원래 잡목과 돌이 우거진 불모지였다. 하지만 1983년부터 2년 동안 개간하고 주위에 방품림을 조성하여 차나무 재배단지로 조성된 곳이다.

무려 면적이 66만1160㎡나 되는 서광 녹차재배단지는 조선시대 명필인 추사 김정희가 유배하던 곳으로, 초의선사가 위로하며 준 차를 가꾸고 즐겨 마시던 유서 깊은 차 유적지이기도 하다. 이곳은 연평균 기온 섭씨 15도, 강수량 연간 1800㎜에 일조량이 적어서 차를 재배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어 차향기 또한 그윽하다.

서광 녹차재배단지 포인트는 녹차밭 사이로 난 한적한 길을 걸어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은 연인이나 가족들의 산책로로 유명하며,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이국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특히 광활한 녹차밭은 녹차 평야를 연상케 한다.  녹차향 풍기는 녹차평야에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새순 돋아난 녹차밭
▲ 서광 녹차밭 새순 돋아난 녹차밭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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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과 어우러진 녹차밭은 제주만의 포인트이다.
▲ 녹차밭 돌담과 어우러진 녹차밭은 제주만의 포인트이다.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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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차밭 풍력발전은 차 잎에 묻은 이슬을 말리는 역할을 한다.
▲ 풍력발전과 녹차밭 눅차밭 풍력발전은 차 잎에 묻은 이슬을 말리는 역할을 한다.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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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기다리는 녹차밭
▲ 수확을 앞둔 녹차밭 수학을 기다리는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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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잎이 돋아난 녹차밭 사이길
▲ 녹차향 새잎이 돋아난 녹차밭 사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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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잎을 따낸 녹차밭
▲ 녹차잎을 수학한 녹차밭 차잎을 따낸 녹차밭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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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서광 녹차재배단지 가는 길: 제주공항-노형오거리-평화로(1135번도로.서부산업도로)-경마장-새별오름-캐슬랙스 골프장-금악분기점(우회전)-1136번도로(오설록뮤지엄 표지판)- 서광녹차재배단지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태그:#서광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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