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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강제윤


배는 떠나고
흰 동백 피었다 지네

배는 떠나고
사랑은 가고 오지 않네

바람아 불어라
폭풍우 몰아쳐라

배는 떠나고
한 번간 내 사랑 돌아 오지 않네

배는 떠나고
흰 동백 피었다 지네

(자작시, '悲歌' 전문)


ⓒ 강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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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섬 활동가입니다.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당신에게 섬><섬을 걷다><전라도 섬맛기행><바다의 황금시대 파시>저자입니다. 섬연구소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isla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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