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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이근진(경기 고양덕양을)·김윤식(경기 용인을)·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11일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김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 후보가 지혜와 명철로 국민을 편안하게 안심시키면서 정국안정과 책임정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한나라당 의석은 145석으로 늘어났다.(오후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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