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치기>의 배우 다카오카 소스케의 폭행사건을 보도하는 뉴스

영화 <박치기>의 배우 다카오카 소스케의 폭행사건을 보도하는 뉴스 ⓒ NNN


영화 <박치기>(2005)에서 조선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을 연기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 다카오카 소스케(高岡奏輔)가 지난 7일 2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다카오카 소스케는 격정적인 성격의 재일조선인 리안성 역을 맞아 열연했고, 같은 영화에서 경자 역으로 출연한 톱스타 사와지리 에리카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영화는 지난 2006년 국내에 개봉했다.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카오카는 도쿄 세타가야 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에 앉은 남성과 말썽이 생겼고, 노상으로 나와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넘어진 상대의 배를 걷어차는 등 폭행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다카오카는 경찰 조사에서 "우연히 함께 앉게 됐는데 시비를 걸어와 순간 화가 치밀어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2007년 영화 <나나> <소라닌> 등으로 유명한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했지만 4년만에 이혼했다. 비슷한 시기 트위터의 '혐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경찰은 타카오카 소스케를 일단 석방했고 자택에서 조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화 <박치기>에서 재일조선인을 열연하는 모습(왼쪽)

영화 <박치기>에서 재일조선인을 열연하는 모습(왼쪽) ⓒ 시네콰논



박치기 다카오카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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