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나가수' 하차

▲ JK 김동욱 '나가수' 하차 ⓒ MBC


JK 김동욱(본명 김동욱·36)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하차한다.

JK 김동욱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 한 관계자는 11일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에서 "JK 김동욱이 6일 경연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는 것은 맞다"라며 "12일에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재도전 특혜 논란으로 심적 부담이 커서 하차를 하게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지금은 말하기 곤란하다"며 "방송이 된 이후에 자세한 이유를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JK 김동욱은 지난 6일 경연 당시 한영애의 <조율>을 불렀지만 녹화 도중에 가사를 잊어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멈추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후 재도전을 했지만 이 상황이 청중평가단에 의해 퍼지면서 'JK 김동욱 재도전'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 때문에 '나가수' 제작진이 여론을 의식해 JK 김동욱을 하차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가수' 신정수 PD는 <오마이뉴스>에 "김동욱이 저에게 보낸 문자도 공개할 수 있다"라며 "제작진의 권유로 하차한다는 기사가 몇 군데 나왔던데 정말 말도 안 되는 말"이라고 전했다.

<나가수>에서 하차하는 JK 김동욱의 빈자리에는 7번째 멤버로 조관우가 긴급 투입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신 PD는 "아직 제작진에서 언급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JK김동욱 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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