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땡큐, 굿나잇 - 본 조비 스토리'
디즈니플러스
40년 전, 1984년 한 무명의 밴드가 발표한 싱글 하나가 당시 음악 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전도유망한 신인 록그룹으로 주목 받던 이 팀은 불과 2년 후 전 세계를 호령하는 존재로 떠올랐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본 조비(Bon Jovi)였다.
데뷔 싱글 'Runaway'를 시작으로 'You Give Love A Bad Name', 'Livin' On A Prayer', 'Always', 'It's My Life' 등으로 이어진 연이은 히트곡 행진은 1980년대 이후 본 조비라는 그저 평범했던 팀이 뉴저지 지방을 넘어 미국, 그리고 지금까지 사랑받는 밴드로 자리 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대중적인 헤비메탈로 출발해 록 발라드, 컨트리, 팝 록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겪는 과정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던 멤버들과의 결별 등 이들의 지난 40년 이야기가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지난 4월 26일 전 세계 동시 발표된 다큐멘터리 <땡큐, 굿나잇: 본 조비 스토리>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록스타의 발자취를 무려 4부작에 걸친 방대한 분량에 담아냈다.
무명의 밴드에서 세계 최정상의 록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