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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은 언제 하나?" "연봉은 얼마나 되지?" "옆집 000 손자는 이번에 명문대에 합격했다는데 자네 아이는..." '한국형 스트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명절증후군'입니다.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우리나라 최대 명절 설. 잘만 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금쪽같은 휴가가 주어지지만 주부들은 벌써부터 명절 뒤치다꺼리 걱정에 한숨을 내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절증후군은 여성들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들도 아내들 못지않게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 정말 많습니다. 부모님과 장인·장모님께 드릴 선물과 용돈 마련 걱정에 자신이 '종손'이라도 되는 경우에는 조상의 묘란 묘는 모두 벌초하고 제사를 도맡아야 지내야합니다. 어디 그것뿐인가요. 명절 때 가족·친지들이 모이면 승진·연봉·자녀문제를 놓고 '잘 나가는' 형·동생·매형·매제들과 비교당해 기를 못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맘고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요즘엔 음식 준비 등 가사일도 분담 해야 합니다. 게다가 명절 연휴가 끝나도 남편들의 스트레스는 계속됩니다.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아내의 푸념을 묵묵히 들어줘야 하고 지친 아내의 팔다리를 안마하는 서비스도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남편' 소리를 듣기 때문이죠. 그러는 통에 자신의 명절증후군은 방치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남편들도 아내들 못지않게 명절이 두렵습니다. '남편 시민기자' 여러분의 명절은 어떠신가요? 주부명절증후군에 가려 말도 못 꺼내고 있는 스트레스는 없으신가요? 아니면 남편이나 아내 모두 명절증후군 없는 '아름다운' 명절을 만들어가고 있는지요? ‘아내 시민기자’ 여러분들도 남편과 자신의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할 말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기사쓰기'를 클릭해 주세요 <공모기사 예시> - 가사일부터 귀경길 운전기사 노릇까지... ‘좋은 남편’ 힘들다 힘들어 - 주부명절증후군? 남편명절증후군? 우린 그런 거 몰라요 - 명절 스트레스, 나는 이렇게 푼다 - 내 남편의 명절증후군, 나는 이렇게 풀어준다 <기사 모집 기간 및 방법> 기사 분량 :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응모 기간 : 2008년 1월 28일(월)-2월 13일(수) 우수작 발표 : 2월 18일(월) 오마이뉴스 광장 공지. 우수작으로 뽑힌 기사를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특별원고료를 드립니다. 응모 방법 : 기사 하단 '덧붙이는 글' 란에 ‘<명절, 남편들도 두렵다구요> 응모글'이라고 써 주세요. 단 다른 매체에 중복송고 한 기사는 심사대상에서 뺍니다.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오마이뉴스에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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