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사모의 사하라님이 부산게시판에다 올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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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를 잘 몰라서 감상문은 못쓰겠구여 ^^;;
영화를 보면서 등장인물들에 저도 모르게 노짱과 노사모가 투영이 되드라구여... -_-;; 재미로 한번 엮어?봤습니다.
설경구=노짱 ; -설경구는 전과3범으로 나옴.노짱은 낙선(지방선거포함)3범.
-설경구는 형대신 감옥을 갔다오고,강간범이라는 누명을 쓰
고 감옥에 들어가죠.바보라는 점에서 노짱과 비슷하네요^;;
문소리=노사모(또는 국민) ;손과발은 물론 말도 제대로 못함.
긴말 할것 없이 노사모와 처지가 비슷하군요~
몸이 자유롭지 못한 문소리는 거울을 비춰서 그 빛들과 교감
을 합니다.깨진 거울속에서 나온 하얀나비는 마치 우리들의
희망을 보는듯...
올케=수구언론 -_-;; 조서를 꾸미는 과정에서 올케의 입을 통해 진실은 전
혀 다르게 왜곡되고 변질 되어버립니다..사랑의 행위가 강간
으로...더군다나 지체부자유자인 시누이를 이용해서 장애인
용 아파트에 살면서 문소리는 열악한곳에 내버려둡니다.
국민을 볼모로 배불려온 좃선일보와 비슷하군요 -_-?
설경구의 형과 동생=386을 비롯한 민주화 세력들(또는 정치권)
; 동생은 얼치기 바보인 설경구에게 자신의 인생에 방해가
되지 말아 달라고 말합니다.
또 그 형은 자신이 받아야할 죄값을 동생에게 전가하며,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는 동생은 한낯 짐일 따름입니다.
옆집여자와 남자=수구세력에 빌붙어사는 종자들 -.-+
; 신체가 부자유스런 공주앞에서 버젓히 부부관계를 -_-;;
국민알기를 등신으로 아는 쓰레기같은 어떤이들과 너무도
닮아있네여..
종두어머니의 회갑연=국민경선 ; 종두는 사지가 뒤틀리는 공주를 어머니의
회갑연에 데리고 갑니다.저런애를 왜 데리고 왔냐며 핀잔
주고 데리고 가라고 구박하는 어머니와 가족들은 마치
인죄를 비롯한 민주당내 반노파와 비슷하군요 ^^;;
(아참! 가족사진찍는 장면에 노사모 애기가 엑스트라로
나옵니다. 나중에 명짱님께 여쭤보니 요술물감님 따님
이라더군요.잘 살펴보세여~)
서로 불완전하며 소외된 종두와 공주가 만나서 사랑을 하게되고,종두는 몸이 자유롭지 못한 문소리의 다리가 되어 세상을 만납니다.
결국 세상의 편견속에서 종두는 강간범으로 몰리게 되고,유치장에서 뛰쳐나와 공주가 무서워 하던 나무그림자(지역감정)를 없애주려 합니다.
종두가 온것을 안 공주는 그를 보려 애쓰지만 불편한 몸으로 어쩌지 못하자
항상 머리맡에 두던 라디오 볼륨을 크게 올립니다...
'구웅~민 통합! 짝짝짝~짝짝!'
'노오~무현 짱! 짝짝짝~짝짝!'
라디오 소리를 들으며 종두는 나뭇가지(지역감정,수구세력)를 하나하나 다 잘라내고...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방안에서,공주는 장군(종두)의 편지를 읽으며 그를 기다립니다...
하핫~ 넘 엽기인가여? 물론 전과3범을 노짱과 비유할순 없는 일이지여^^;;
저는 영화보는동안 정확하게 5번 눈물이 났고 ㅠ.ㅠ 자꾸만 노짱과 노사모가 생각나는것은 어쩔 수 없더군여...
답답한 우리의 현실과 너무도 닮아있는...
오아시스! 정말 좋은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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