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nara.or.kr/e-hannara/index.asp?num=6867&pre=briefing
[논평] 병적기록표는 원래 오류가 많을 수밖에 없다
병무전산화 이전의 병적기록부가 복잡한 행정체계와 많은 담당자들에 의해 처리되는 과정에서 오류와 오기가 있었음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민주당과 특정 정치검찰이 한 통속이 돼서 1일 1건 식으로 '병적기록표'에서 무슨 대단한 '비리'의 근거를 발견한 양 떠들어 대고 있다.
더욱 한심하고 우려스러운 것은 일부언론이 그 내용을 여과 없이 보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 정권의 혹세무민 공작에 이용되는 있다는 점이다.
병적기록표 한 장이 읍·면·동사무소, 구청, 병무청, 입영부대, 군병원 등으로 돌면서 각 기관별 담당자를 거치는 과정에서 오기가 발생할 수 있고, 그것이 발견되면 수정·가필 등이 생긴다는 사실을 국방장관을 지낸 천용택의원이 모를 리 없다.
몰랐다면 그토록 무능하고 한심한 사람에게 일국의 국방을 맡긴 DJ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할 일이다.
뻔히 알고도 억지 공작을 하고 있다면 국민과 역사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DJ와 그 하수인들은 이 엄청난 죄과를 어찌 씻으려고 없는 사실을 조작해 당사자들의 가슴을 후벼파고 전 국민에게 사기를 치려 하는가?
우리는 비일비재한 병적기록부 오류·오기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DJ정권 정치공작」의 정체를 밝혀낼 것이다.
최근의 작태를 보면 이 정권은 더 이상 '국정'에는 관심이 없고, '어차피 정권을 못 잡을 바엔 아예 나라를 거덜내자'고 작심을 한 듯하다.
DJ와 그 하수인들은 아는가? 많은 국민들은 '병역비리'의 '병'자만 나와도 이제 TV채널을 돌려버린다는 사실을.
※ 별 첨 : 이연정씨 병역면제 과정도
2002. 8. 18
한나라당 대변인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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