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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술과 한나라당 틀어진 그 비밀 내막 공개(0)
  특종 2002.08.17 12:29 조회 0 찬성 45 반대 0
김도술은 분명 초반에는 한나라당의 주선으로 좃선과 인터뷰를 통해 김대업을 전면 부정하는 등 손발이 척척 맞았다. 그런데 '내 목소리'를 이야기하는 그제의 좃선 인터뷰에서 각자 살 길을 찾는 모습을 보이면서 며칠 사이에 도대체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는 좃선도 예외가 아니다. 동병상련이던 좃선의 처지에서 화들짝 놀라 형식적으로라도 거리를 두는 모습을 취하는 것은 중대한 사태 진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본 우원의 분석으로는 미국에 암약 중인 정형근 라인의 비밀공작파트에서 김도술을 내내 접촉했고 (연락처를 좃선에 즉각 알려준 상황을 보라) 최근 들어서 신변 보장에 대한 약속이 틀어지자 김도술의 전술에 서서히 밀린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은 김도술이 김대업을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가 '만나기는 했다'고 틀 때부터이다.

신변 보장도 이루어질 수 없는 문제이다. 이회창은 이미 자신의 비밀을 아는 책사나 밀정들이 너무나 많아서 통제가 안 되는 시점이다. 정형근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이회창의 가족사를 모두 알고 있어서 차기정권에서 궁정쿠데타도 시도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혹자는 정형근이 이미 이회창 배후의 실세가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그런 마당에 김도술이 핵심 실세로 부각될 비밀을 지닌 또다른 역사적 인물로 나오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김도술의 위상을 보장할 수도, 보장할 리도 없는 것이다.

한나라당 측이 신변 보장에 대해서 애매하게 나오는 것은 생존본능이 뛰어난 병무청 출신답게 즉각 알아챈 김도술이 미국이라는 환경에서 자신이 킬러에게 쉽게 암살당할 수도 있음을 알아채고 '한인옥과 이름의 발음이 비슷한' 운운하면 전술핵을 하나 터뜨린 것이며, 여차 하면 내 주위의 한나라당 생물체는 모두 괴멸시키고 나 혼자 모두 불고 살겠다는 중성자탄 위협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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