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다음 모바일 본부장 10만인클럽 특강 - ①

1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10만인클럽 특강'에 열 번째 강사로 나선 김지현 다음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올해 스마트폰 사용자는 500만까지 늘겠지만 이 가운데 30~40%인 200만 정도만 모바일웹을 열심히 쓸 것"이라며 "이는 아이폰 20만 대의 다음 트래픽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도 지도 회사를 인수하며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고 한국 기업들도 서비스 장악에 나서 무한 경쟁에 접어들었다"면서 "다음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TV팝', 스마트 검색에선 위치정보 연계 지도 서비스를 이미 선보였고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마이피플'을 다음 달 중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10만인클럽 회원들을 위한 열 번째 특강으로 80여명의 회원이 강의를 들었으며, 오는 18일에는 신경민 MBC대기자의 특강이 열린다.

ⓒ이종호 | 2010.01.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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