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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들어서자 지지자들이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냈다.
ⓒ 김경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탄 KTX 열차가 서울역 플랫 홈으로 들어서자 카메라기자들이 뛰기 시작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100일 민심대장정을 끝을 내고 서울역 로비로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당내 비주류 측 의원들은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냈다.

▲ 서울역 로비까지 마중을 나온 국회의원들.
ⓒ 김경건
손 전 지사가 말하는 민심은 너무나 당연한 국민들의 목소리였다. 서울역 광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우연히 만난 대중들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 100일 민심대장정관련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 김경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서울역 광장에서 한 첫 발언은 “힘들었다”였다. 그는 이 한 마디로 자신이 느끼고 온 민심을 전달했다.

▲ 손학규 전 지사가 서울역에 나온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 김경건
그는 100일 민심대장정 기간 동안 일반 서민들에게서 듣고 온 이야기 몇 가지를 하면서 구태의연한 정치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이제껏 자신이 몸담고 생활 했던 정치권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 했다.

▲ 마중 나온 사람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 김경건
“국민들은 아프고 외로운데….” 그가 느낀 두 번째 민심의 소리였다. 이와 관련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이제는 ‘이벤트 정치’를 버리고, 국민에게 꼭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해하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도착하기 전 기자들끼리 ‘정의의 돌쇠가 되어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하는 농담 섞인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이 이야기는 그동안 진짜 농부로, 공장사람으로, 광부로, 다양한 직업군을 돌아보고 오는 사이 그가 변해있을 거라는 것에 빗대 나온 말이다.

그는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을 이해한다면, 모든 것을 다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이야기로 서울역 광장에서 100일 민심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덧붙이는 글 |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말하는 민생의 정치 실현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되지만, 그 역시 쑈맨쉽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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