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와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서울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제53차 촛불문화제가 22일 저녁 7시30분 서울 청계광장근처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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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한미FTA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촛불문화제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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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일부 시민들은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띠를 붙이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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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참석자들은 월드컵 열기에 매몰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개탄하면서 “한미FTA를 못막으면 후손들의 미래가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며 한반도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촛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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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위 기사는 시민의신문(ngotimes)에도 송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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