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세월호와 한 노동자의 죽음...현실같은 연극 '노란봉투'

회사의 손해배상·가압류로 고통 받는 안산 지역 노동자들의 이야기, 연극 '노란봉투'(이양구 작가, 전인출 연출)가 서울 종로구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극장에서 25일 막을 올렸다.

오마이TV는 '노란봉투' 공연 첫날 배우들과 제작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영상에는 공연 스케치와 '해고 노동자'와 '구사대' 등을 연기한 배우들의 에피소드, 연극의 배경을 '안산'으로 설정해 ‘세월호 참사’ 문제도 함께 전달한 제작진의 의도, 작품의 의미 등이 담겨 있다.

조국 서울대 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는 손배·가압류를 막기 위한 사회적 기구 '손잡고'가 함께 기획한 연극 '노란봉투'는 오는 12월 14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 2014.11.2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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