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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 및 학연·혈연·지연에 의한 선택이 아닌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권자들의 빠른 이해를 위해 현안별로 나뉘어 후보들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보도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올바른 판단으로 진정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참 봉사자를 선택해주길 바란다.[편집자말]
(좌)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우) 기호2번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좌)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우) 기호2번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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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원도심 공동화는 심화되고 면단위 출생아 수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인구가 줄고 있다. 이에 더해 혁신도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 여건 부족으로 인해 내포신도시 발전도 더딘 상황이다.

이에 홍성군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분야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 대해 후보들에게 물어봤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홍성군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인구유입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꼽았다.

양 후보는 인구유입을 위해 예산읍, 삽교읍, 홍성읍, 광천읍 등의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홍성군 국가산업단지와 예산군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의 성공적 추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이 내포로 이전하는 것은 혁신도시로 지정된 홍성군민, 예산군민의 권리로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주민이 떠나지 않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병원 신설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충남도 예산 8조시대를 열고 숙원사업을 해결했던 도지사로서 홍성·예산 지역발전을 위해 5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저는 처음부터 충남인이었고 단 한 번도 정치 인생에 충남을 떠난 적이 없다. 충남도민의 손을 잡고 충남을 바꿨다. 지금도 홍성·예산에 서 있다. 이제는 예산군·홍성군 군민의 손을 잡고 더 높이, 더 멀리 달려가겠다.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다. 경험이 곧 힘이다"라며 "여러분께서 저 양승조의 손을 굳건히 잡아주신다면, 도지사 출신의 힘 있는 5선 국회의원이 되어 홍성군·예산군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이 넘치는 우리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큰 정치인이 되어 세대와 지역 그리고 계층이 공감하고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며 "저 양승조의 뼈는 선산으로 갈 수 있어도 남은 여생과 정치는 예산군·홍성군에서 마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2번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역시 인구유입을 가장 큰 현안으로 꼽으며 4대 지방시대 성공공약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인구유입을 위해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공공기관 이전, 대기업 유치와 같은 인구유입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성, 광천의 원도심을 동시에 부활시키는 상생벨트로 홍성은 홍주읍성, 홍성천, 농축산물 공판장, 먹거리 특화 시장을 통합 개발하고 광천은 전통발효식품 개발, 광천역 폐철도 부지 공원화 및 주차장 조성 그리고 광천시장을 관광으로 특화한 관광시장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포신도시에 교육과 의료시설 확충,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마중버스, 섬김택시 확대, 파크골프장 확장,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범죄자 집단을 심판하고 홍성예산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는, 거대야당을 심판하는 선거, 범죄자 집단, 아빠찬스 이용하는 투기세력, 막말 정치 일삼는 거짓 정치, 위선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다"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충청이 행정에 이어 정치의 중심으로 설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홍성예산은 충남의 중심으로 지방시대의 선도모델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지방시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열리는 선거이어야 한다. 민생의 정치, 지방시대의 정치를 열어가겠다. 지방시대의 중심 홍성예산, 지방시대 살림꾼 강승규가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후보들과의 1문 1답이다.

■홍주포커스- 홍성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분야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은?

▲양승조 후보-인구유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예산읍, 삽교읍, 홍성읍, 광천읍 등의 원도심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홍성군 국가산단과 예산군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의 성공적 추진도 필요합니다.

수도권 공공기관이 내포로 이전하는 것은 혁신도시로 지정된 홍성군민, 예산군민의 권리이기도 합니다. 군민들께서 실망하지 않을 정도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이 떠나지 않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병원 신설 등으로 이 문제도 해결할 계획입니다.

유능해야 군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저 양승조는 충남도의 8조 시대를 열었습니다. 숙원사업을 풀었고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도지사를 경험한 5선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강승규 후보-인구유입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이를 위한 종합청사진으로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인구소멸과 지방소멸은 개별 사업 등으로 단기간에 해결될 부분 아닙니다. 청년인구 유출 저지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 후,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원도심을 부활시켜 방문, 관광, 체류인구를 늘리고 휴케이션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공공기관 이전, 대기업 유치와 같은 인구유입의 전환점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4대 공약 중 첫째는, 홍성, 광천의 원도심을 동시에 부활시키는 상생벨트입니다. 홍성은 홍주읍성, 홍성천, 농축산물 공판장, 먹거리 특화 시장을 통합 개발하겠습니다. 광천은 전통발효식품 개발, 광천역 폐철도 부지 공원화 및 주차장 조성 그리고 광천시장을 관광으로 특화한 관광시장으로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둘째, 교육과 의료 시설을 확충하여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종합병원 유치를 확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지방상생교통카드로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넷째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마중버스, 섬김택시 확대, 파크골프장 확장,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건강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내포신도시, #22대총선, #양승조,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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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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